적은 액수의 수표 위조도 중범죄

플러싱 주점서 훔친 수표위조한 한인 체포

 

 

퀸즈에 거주하며 플러싱의 한인 주점에서 종업원으로 근무하던 20대 한인 남성이 업주의 수표 2장을 위조해 사취한 혐의로 체포됐다.

 

퀸즈검찰에 따르면 김모(25)씨는 작년 12월과 올해 1월 중 플러싱 노던블러바드에서 있는 한 주점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던 중 업주 김씨가 다른 업소에게 전달해 주라고 건네준 521달러 체크와 453달러 체크 두장의 수취인을 자신으로 이름으로 바꾼 후 계좌에 입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한인업주 김씨가 주점의 수입지출을 보여주는 회계 장부를 검토하던 중 발각됐고, 업주는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경찰에 체포된 종업원 김씨는 중범죄에 해당하는 문서 위조 및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