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이들에게 미국 시민권을! 자전거 국토 종단

by 벼룩시장 posted Aug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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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부 시애틀에서 샌디에고까지 37일간 자전거 투어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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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만 서류미비 이민자 및 TPS 임시보호 대상자, 국제 입양인을 포함한 모든 이들에 시민권에 이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을 요구하는 '자전거 투어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와 가입단체 민족학교(남가주), 하나센터(시카고) 및 버지니아 미교협이 공동 주최한 이 자전거 투어는 지난 지난 주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시작됐다. 11명의 참가자들을 비롯해 수백명의 주민들이 시애틀에서 샌디에고까지 37일의 기간동안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며 각 지역마다 집회, 의원 방문, 주민 모임 등을 개최하고 있다. 이 자전거 여정은 트럼프 행정부의 DACA 폐지 1주년인 9월 5일 샌디에고에서 막을 내리며 이어서 시민참여 활동으로 이어지게 된다.

 

완주 참가자이며 서류미비 이민자인 최글로씨는 "1996년 가족과 함께 더 나은 기회를 찾아 이곳으로 왔으나 1,100만 서류미비 이민자들 처럼 우리도 정착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시민권의 기회를 얻지 못했다. 오늘날 미국에서 시민권은 원래 모두의 권리여야 함에도 각박한 이민 정책으로 인해 시민권은 사치품 대우를 받고 있다. 이 여정을 통해 이러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시민권이 없는 입양인 크리스 라르센은 "나는 베트남에서 입양되어 평생을 미국에서 살았다. 이 나라가 나의 고향이다. 그러나 어느날 나의 이민 신분에 대해 알게 되고 내가 추방 명령을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가? 우리 가족이 1989년에 시민권을 신청 했을 때 이민국은 신청서를 분실했고 시간이 너무 지나 기한을 넘겨버렸으나 아무도 우리에게 알려주지 않았다. 나의 이야기를 통해 시민권이 없는 입양인이 겪는 어려움이 널리 알려지길 원한다. 수천마일을 달려 이런 이슈들을 나누고자 하는 드림 라이더들이 고맙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대한 실시간 업데이트는 페이스북(facebook.com/nakasec) 및 캠페인 웹사이트 (godreamriders.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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