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영화 美서 흥행 1위 '이변'

by 벼룩시장 posted Aug 2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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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zy Rich Asians', 5일간 3400만불

출연진 전원 아시아계…'아시안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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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영화에 출연한 배우 콘스탄스 우(오른쪽)와 헨리 골딩(가운데), 양자경(왼쪽)

 

 

출연진 전원이 아시안로 구성된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Crazy Rich Asians)’가 주말 동안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 헐리우드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영화는 20일까지 닷새동안 3400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올렸는데, 유명한 스타배우가 없는 상태에서 비평가와 관객들이 모두 재미와 아이디어, 창의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보여 계속 흥행기록을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영화는 제작비가 불과 3천만달러에 불과하지만 닷새만에 제작비 수준인 3400만 달러를 벌어들인 것이다. 특히 로맨틱코미디물이 개봉 첫주말에 2000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린 것은 3년 만에 처음이다. 미국 영화 평점 사이트 Rotten Tomato는 신선도 지수 93%로 호평을 받았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는 싱가포르계 미국인 케빈 콴의 베스트셀러를 영화로 옮긴 작품이다. 중국계 미국인이 경제학 교수 레이첼 추(콘스탄스 우)가 남자친구 닉 영(헨리 골딩)과 함께 싱가포르를 방문해 그의 부유한 가족들을 만나면서 느낀 문화적 충격에 대해 그린 작품이다.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가 제작한 영화의 출연진이 모두 아시아계로 채워진 것은 1993년 '조이럭클럽' 이후 25년 만이다. 

 

뉴욕타임스는 이 영화가 많은 아시아계 미국인들에게 '분수령’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는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블랙팬서'에 대해 보인 반응과 비슷하다고 전했다. 

 

그동안 아시안계가 헐리우드계에서 그다지 높은 대접을 받지 못해왔지만 이 영화가 흥행에 성공할 경우 아시안계 감독과 아시안계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영화들이 줄줄이 제작될 것을 기대되고 있다.

 

아시안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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