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품은 김 스낵으로 월마트 뚫은 1.5세 이신형 대표

by 벼룩시장01 posted Aug 22,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5000여 월마트에 한국산 김 재료 12가지 스낵 입점 점령

충남 보령과 전남 장흥 앞바다 김으로 만든 한-미 합작품

 

김스낵.png

 

5000여개에 달하는 미국 내 모든 월마트에 한국산 김으로 만든 스낵(과자)을 깔아놓은 한인 1.5세가 있다. 조미김 등을 포함해 모두 12가지다. 초콜릿과 김을 겹겹이 붙여서 만든 '초콜릿 스트립스'가 인기 상품이다. 충남 보령과 전남 장흥 앞바다에서 양식한 김을 보령과 미국의 공장에서 가공했다. 2015년 스타벅스의 미국 내 800여개 매장에 '오션스헤일로' 브랜드 김 스낵을 선보인 한인 식품 회사 뉴프런티어푸드가 만든다.
 김을 '블랙 페이퍼(검은 종이)'라고 부르며 먹지 않았던 미국 사람들도 요즘은 김 스낵과 조미김을 간식으로 즐겨 먹는다. 미국에선 김이 포테이토칩보다 칼로리가 낮고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인기를 끈다.
이신형 대표는 고교 시절 미국으로 건너가 조지타운대에서 경제학을 공부했고 글로벌 기업인 P&G 등에서 마케팅 매니저로 일했던 인물. 그가 '김 과자' 사업자가 된 것은 우연이었다.
2011년 같은 동네에 살던 미국인 친구가 "우리 애가 학교에서 김이란 걸 먹었다는데 몸에 해롭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 대표는 친구들을 초대해 김으로 만든 요리를 선보였고 온 동네에 소문이 났다. 돈을 줄 테니 자기 파티 때 김 요리를 만들어 달라는 사람도 생겼다. 김이 미국에서 통할 수 있겠다고 생각한 이 대표는 같은 동네에 살던 대학 동기 3명과 공동 창업했다. 글로벌 금융투자회사인 메릴린치와 IT 기업 야후, 페이스북 등에서 성공한 이들이었다.
이 대표는 한국의 김 업체 20곳에 다짜고짜 전화를 걸어 "김으로 스낵을 만들어 미국에 팔고 싶으니 제일 좋은 김을 좀 조달해 달라"고 제안했다가 대부분 퇴짜를 맞았지만 한 곳이 김 생산을 맡아주었다. 
김 스낵은 그렇게 해서 탄생한 한.미 합작품이다. 스타벅스 출신의 식품 개발자 안젤라 길(Gil)씨와 광천김 직원들이 제품 개발에 매달렸다. 스타벅스에서 프라푸치노 병 제품을 개발해 히트를 친 길씨는 미국인이 딱 좋아하는 맛을 찾아냈다. 대표작은 김과 김 사이에 얇은 초콜릿, 아몬드, 코코넛 등을 넣은 '시위드 스트립(해초 조각)'. 향긋하고 바삭한 김의 식감과 달콤한 초콜릿이 의외로 잘 어울린다.
5000여개에 달하는 미국 내 모든 월마트에 한국산 김으로 만든 스낵(과자)을 깔아놓은 한인 1.5세가 있다. 조미김 등을 포함해 모두 12가지다. 초콜릿과 김을 겹겹이 붙여서 만든 '초콜릿 스트립스'가 인기 상품이다. 충남 보령과 전남 장흥 앞바다에서 양식한 김을 보령과 미국의 공장에서 가공했다. 2015년 스타벅스의 미국 내 800여개 매장에 '오션스헤일로' 브랜드 김 스낵을 선보인 한인 식품 회사 뉴프런티어푸드가 만든다.
 김을 '블랙 페이퍼(검은 종이)'라고 부르며 먹지 않았던 미국 사람들도 요즘은 김 스낵과 조미김을 간식으로 즐겨 먹는다. 미국에선 김이 포테이토칩보다 칼로리가 낮고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인기를 끈다.
이신형 대표는 고교 시절 미국으로 건너가 조지타운대에서 경제학을 공부했고 글로벌 기업인 P&G 등에서 마케팅 매니저로 일했던 인물. 그가 '김 과자' 사업자가 된 것은 우연이었다.
2011년 같은 동네에 살던 미국인 친구가 "우리 애가 학교에서 김이란 걸 먹었다는데 몸에 해롭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 대표는 친구들을 초대해 김으로 만든 요리를 선보였고 온 동네에 소문이 났다. 돈을 줄 테니 자기 파티 때 김 요리를 만들어 달라는 사람도 생겼다. 김이 미국에서 통할 수 있겠다고 생각한 이 대표는 같은 동네에 살던 대학 동기 3명과 공동 창업했다. 글로벌 금융투자회사인 메릴린치와 IT 기업 야후, 페이스북 등에서 성공한 이들이었다.
이 대표는 한국의 김 업체 20곳에 다짜고짜 전화를 걸어 "김으로 스낵을 만들어 미국에 팔고 싶으니 제일 좋은 김을 좀 조달해 달라"고 제안했다가 대부분 퇴짜를 맞았지만 한 곳이 김 생산을 맡아주었다. 
김 스낵은 그렇게 해서 탄생한 한.미 합작품이다. 스타벅스 출신의 식품 개발자 안젤라 길(Gil)씨와 광천김 직원들이 제품 개발에 매달렸다. 스타벅스에서 프라푸치노 병 제품을 개발해 히트를 친 길씨는 미국인이 딱 좋아하는 맛을 찾아냈다. 대표작은 김과 김 사이에 얇은 초콜릿, 아몬드, 코코넛 등을 넣은 '시위드 스트립(해초 조각)'. 향긋하고 바삭한 김의 식감과 달콤한 초콜릿이 의외로 잘 어울린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임마철 민화협 대표, 뉴저지상록회에 방한모 300개 기증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의 임마철뉴욕협의회 대표 상임의장이 18일 뉴저지한인상록회를 방문해, 한인노인들을 위한 방한 모자 300개를 기증했다. 임마철 대표 상임의장(오른쪽)이 박면수 상임의장과 함께 차영자 상록회장에게 방한모를 전달하고 있...
    Date2023.10.21
    Read More
  2. 한국-뉴저지주 운전면허증 상호 인정…25일 발효

    필 머피(오른쪽부터) 뉴저지주지사, 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 조지호 경찰청 차장 한국정부와 뉴저지주정부가 운전면허증을 상호인정하는 약정식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식으로 미국에서 1년 이상 장기 체류하면서 한국에서 발급받은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한...
    Date2023.10.21
    Read More
  3. 예배당에 꽃도 성가대도 없는데… 교인 30명서 30년만에 3500명 교회로 성장

    담임목사실, 당회실 없고, 외부 설교때 사례비 안받아…예배후 전 교인들이 함께 점심…부산 세계로교회 해마다 700~800명씩 세례를 받고 주일마다 3500명씩 출석하는 부산 세계로교회는 건물 1층 현관 옆에 ‘새가족 만남실(담임목사실)&rs...
    Date2023.10.21
    Read More
  4. 한국의 지방 국립대병원장들 “지금 의과대학 증원해도 늦다”

    충북·강원·전북대 등 국정감사에 나와 “의대 증원은 반드시 필요” 한목소리 대한의사협회는 의대 정원 확대에 부정적이지만, 지역 국립대 병원 등은 찬성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충북 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최...
    Date2023.10.21
    Read More
  5. 바이든 대통령 수사하는 한인 로버트 허 특별검사...기밀문서 의혹 심문

    기밀문서 유출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 사건 책임자인 로버트 허(50) 연방 특별검사의 심문에 자발적으로 응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에 따르면 허 특검은 8~9일 이틀에 걸쳐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검사 신분으로 그를 ...
    Date2023.10.14
    Read More
  6. No Image

    K-가디언스 10월 사은 행사

    달팽이·효소 세트 구매시 앰플 증정 보습·주름 개선…10월 한달간 진행 K-가디언스 화장품이 이달 달팽이·효소 화장품 세트 구매 시 앰플을 증정하는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10월 말까지 달팽이 화장품 세트와 효소 화장품 세트를...
    Date2023.10.14
    Read More
  7. 한국 떠난 국민 5년간 1만7천명…美정착 1위

    최근 5년간 국외로 이주한 한국 국민이 1만7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주 국가로 미국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2018~2022년 5년 동안 국외 이주 신고자는 1만7,664명으...
    Date2023.10.14
    Read More
  8. No Image

    뉴욕, 뉴저지 2개 교회서, 총 1,500여명 그레이스 유 서명 도와...당일 최대

    지난 15일 뉴저지초대교회(담임목사 박찬섭)에서 ‘그레이스 유 뉴저지 구명위원회’가, 그리고 퀸즈장로교회(담임목사 김성국)에는 뉴욕한인회 및 뉴욕구명위원회 관계자들이 각각 탄원서 서명운동을 전개해 총 1,500여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았다. ...
    Date2023.10.14
    Read More
  9. 美하원 3선 앤디 김 의원, 상원 출마 선언 후

    수뢰혐의로 기소된, 같은 당 상원의원 제명투표 촉구 한인로는 최초로 미국 연방 하원의 3선 고지에 오른 민주당 앤디 김 의원(뉴저지)이 수뢰혐의 등으로 기소된 같은 당 밥 메넨데스 상원의원(뉴저지)의 제명 투표를 요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메넨데스 ...
    Date2023.10.14
    Read More
  10. 한인여성 살해한 수상한 美종교단체의 용의자 3형제 한인엄마도 체포

    3형제의 어머니 이모씨가 체포됐다. /귀넷 카운티 경찰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그리스도의 병사들’이라는 종교 단체가 한인 여성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7번째 용의자가 추가로 체포됐다. 이번에 체포된 용의자는 앞서 체포된 살인 용의자 6명 ...
    Date2023.10.14
    Read More
  11. No Image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뉴욕 3곳서 6일 동시 개봉

    한국에서 개봉해 흥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일주일만에 관객 152만명 을 끌어모았다. 그리고 10월 6일부터 뉴욕에서는 퀸즈 2곳, 맨해튼 1곳 등 이례적으로 극장 3곳에서 동시 개봉됐다. 퀸즈에서는 ‘칼...
    Date2023.10.07
    Read More
  12. 뉴욕시 72개 미슐랭 식당 중 9개가 한식당…한식당 10년만에 8배 증가

    미쉐린가이드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미쉐린가이드2010년판에는 한 곳도 없었지만 2022년판에는 21곳, 2023년판에는 27곳으로 늘었다. 뉴욕시 72개 미슐랭 식당 중 9개가 한식당이다. 미슐랭 별 2개 식당은 12곳뿐으로 한식당 ‘정식(Jungsik)’,...
    Date2023.10.07
    Read More
  13. No Image

    뉴욕우리교회, 그레이스 유 구명 위해 130명 동참

    <그레이스 유 구명위원회>가 10월 1일(일) 퀸즈 메스패스에 위치한 뉴욕우리교회(목사 조원태)에서 탄원서 서명을 받았다. 뉴욕우리교회의 조원태 목사는 이날 1부예배와 2부예배, 그리고 영어예배 시간마다 참석 교인들에게 각각 그레이스 유씨의 억울한 상황...
    Date2023.10.07
    Read More
  14. No Image

    외대 GCEO 3기 원우회, 그레이스 유 서명지 전달

    <그레이스 유 구명위원회>에 합류한 한국 외대 GCEO 3기원우회(회장 공영철)가3일 200여명이 사인한 탄원 서명지들을 전달했다. <그레이스 유 유 구명위원회>의 유가족 대표인 유대현 원우가 속해 있는 3기원우회 원우들은 지난달부터 그레이스 유 구명위원회...
    Date2023.10.07
    Read More
  15. 미셸 송 한미여성연맹 회장, 뉴저지상록회에 3,000불

    미셸 송 한미여성연맹 회장이 뉴저지한인상록회를 방문해 회관 건축기금으로 사용해달라며 3,000달러를 기탁했다. 송(오른쪽) 회장이 차영자 상록회장에게 후원금을 전하고 있다. 미셸 송 회장은 2021년까지 뉴저지한인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Date2023.10.06
    Read More
  16. 뉴저지 추석대잔치 날씨로 10월 28일로 또 연기

    뉴저지 추석맞이 대잔치가 또 다시 연기돼 오는 28일에 열린다. 뉴저지한인회는 지난 9월 30일 추석맞이 대잔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많은 비로 인해 10월 7일로 연기시켰지만 7일에도 비가 예보돼, 행사를 오는 28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
    Date2023.10.06
    Read More
  17. 美국민 절반, 북한 침공시 미군의 한국방어 반대여론

    2년새 13% 찬성여론 감소…주한미군 감축 등 동맹 리스크 우려 미 외교전문 싱크탱크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CCGA)에 따르면 미 성인 3242명을 조사한 결과 ‘북한이 한국을 침공할 경우 미군이 한국을 방어해야 한다’는 응답은 50%였다. 202...
    Date2023.10.06
    Read More
  18. 현대차, 25년간 3천억원 및 美소아암 병원 175곳 지원

    암투병 美어린이에 꿈 찾아주며, 암치료 프로젝트 1300여개 후원 <호프 온 휠스> 행사 사진. 사진: 현대 USA 6·25 전쟁 이후 폐허나 다름없던 한국은 1953년 맺은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경제 규모 세계 10위권 국가가 됐다. 현대차그룹 역시 탄탄한 미국...
    Date2023.09.29
    Read More
  19. 추석 연휴 흥행 승자는 <천박사의 퇴마 연구소>

    10월 6일 뉴저지와 뉴욕에서 동시 개봉…티켓점유율 40% 넘어 흥행 대결이 벌어진 추석 연휴 극장가에서 배우 강동원의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이 승기를 잡았다. 이 영화는 오는 10월 6일 뉴저지 AMC릿지필드 팍2...
    Date2023.09.29
    Read More
  20. No Image

    한국국민 10명 중 9명, “한미동맹 중요”

    한국민의 90% 이상이 한미동맹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고, 절반 이상은 한미동맹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는 한미동맹 70주년을 계기로 한국갤럽에 의뢰한 ‘2023년 한미관계 국민 인식조사’...
    Date2023.09.29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155 Next
/ 15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