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일가족 살해범' 이름은 김성관

by 벼룩시장01 posted Jan 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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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얼굴 공개…뉴질랜드 한인사회 한때 동요
현지 한인, 용의자 신고…얼굴 공개로 크게 안도

 

용의자.jpg

 

한국경찰이 친어머니와 아버지가 다른 동생, 의붓아버지 등 가족 3명을 살해하고 뉴질랜드로 도주했다가 한국으로 송환된 김성관(35.사진)의 얼굴을 공개했다. 
김성관은 작년 10월 경기도 용인시 아파트에서 친모 이모(55)씨와 동생 전모(14)군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같은 날 계부 전모(57)씨를 강원도 평창으로 유인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뉴질랜드 영주권을 가진 김은 당시 범행 이틀 후 아내, 두 딸과 함께 뉴질랜드로 출국했다. 하지만 김은 2년여 전에 뉴질랜드 현지에서 저지른 절도 사건 피의자로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이날 수원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김은 “아내와 공모했다는 증거가 있는데 인정하나”, “왜 살해했나” 등의 취재진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고개를 숙인 채 작은 목소리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오클랜드를 중심으로 하는 뉴질랜드 한인사회에서는 용인일가족 살인사건으로 큰 홍역을 치룬 바 있다. 
한국과 뉴질랜드 간에는 범죄인인도 조약이 맺어졌으며 이미 형사사법공조 조약도 맺어져 있는 상황이다. 
뉴질랜드에서 어학연수를 했던 것으로 알려진 김성관은 지난 2000년대 초부터 뉴질랜드에 거주하면서 한국을 오갔으며 2008년 이혼 후 2014년에 현재 부인과 재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5년 무렵 한국으로 간 김성관은 지금까지 일정한 직업이 없었으며 사건 발생 몇 개월 전부터 모텔에 머무는 등 주거도 일정하지 않았는데, 모친에게 의지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상황에서 가족과 갈등이 많았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  
김성관은 숨진 여성과 아들의 얼굴이 흉기에 의해 손상되었으며 현장에 지문감식을 방해할 목적으로 밀가루가 뿌려진 사실도 확인되었다.  
양국의 언론 보도들에 따르면 뉴질랜드에 입국했던 용의자는 입국 직후 오클랜드의 신도시 지역에 월 임대료가 260만원 안팎인 2층짜리 주택을 임대하고 검정색 벤츠 SUV를 구입했으며 TV와 냉장고, 세탁기 등을 구입해 집으로 배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별다른 짐도 없이 새로 나타난 일가족을 수상하게 여긴 한 교민이 이를 신고해 용의자는 뉴질랜드에 도착한 지 5일만에 뉴질랜드 경찰에 체포됐으며 당시 부인은 차 안에 있었던 것으로 보도됐다.   
한편 용의자 체포 과정에서 해당 교민이 오클랜드 대사관 분관으로 제보했지만 담당 직원이 수사권이 없으므로 현지 경찰로 연락하라고 했다는 사실이 한국의 한 언론에 보도된 뒤 다른 언론들로까지 확대 보도되면서 한때 큰 파문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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