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한인들, '힘 약화…위상만 상승'

by 벼룩시장 posted Apr 19, 2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2017년 인구 106만명…7년간 오히려 3만명 감소

학력, 중간소득 평균보다 높지만…힘약한 소수민족

 

美한인들, '힘 약화…위상만 상승'.jpg

 

미국내 한인들은 106만 3000명으로 줄어들어 파워는 다소 약해지고 있으나 이미지와 위상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인인구는 8년만에 3만 7000명, 3.7% 줄어든 반면 고학력, 고소득 면에서는 전체 이민자들은 물론 미국 태생들을 추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이민을 시작한지 116주년을 맞은 미주한인들의 현주소는 인구가 다소 줄어들면서 파워가 약해지고 있는 반면 고학력, 고소득, 시민권 취득 등에선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워싱턴의 이민싱크 탱크 MPI(이민정책연구소)가 각종 연방통계를 종합해 최근 발표한 한인들의 현주소를 보면 2017년 현재 미국내 한인인구는 106만 3000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2010년의 110만명에 비해 8년만에 3만 7000명, 3.7% 줄어든 것이다.

 

미국내 한인인구의 감소는 한인들의 미국이민이 주춤해진 동시에 한국으로의 역이민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트럼프 첫해인 2017년 한해 미국영주권을 취득한 한인들은 1만 9200명으로 2만명 아래로 떨어진 바 있다.

 

한인들의 영주권 취득은 59%가 취업이민이다. 미국시민권자의 직계 34%, 가족초청이민 7%를 합한 가족 이민이 41%다. 

 

미주한인 106만 3000명 가운데 불법이민자들은 2017년 현재 약 17만명으로 예전 20만명에서 감소했다.

 

반면 미국내 한인들의 정치적, 경제적 능력과 위상은 높아진 것으로 MPI는 평가했다

 

미주 한인들의 34%는 대학을 졸업한 학사학위자들로 외국태생의 18%, 미국태생의 20%보다 월등히 높은 고학력자들로 나타났다.

 

또 대학원을 졸업한 석박사 학위 소지자들도 20%로 외국태생의 13%, 미국태생의 12% 보다 훨씬 높았다.

 

미주한인들의 가장 많이 몰려 있는 중간소득은 6만 5000달러로 이민자 전체의 5만 7000달러는 물론 미국태생의 6만 1000달러 보다 높은 고소득 가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주한인 106만 3000명 가운데 66만 5000명이 미국시민권을 취득했다. 

 

 2000년이후 이민자의 62%나 귀화 시민권자가 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미주한인들의 빈곤률은 9%에도 못미쳐 이민자 전체의 14% 보다 훨씬 낮았다.

 

한인들의 건강보험 없는 무보험률은 10%로 이민자 전체의 20% 보다 절반수준에 그쳤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No Image

    한국 나이 내년 6월부터 <만 나이>로 통일

    내년 6월부터 한국에서 사법관계와 행정 분야에서 ‘만 나이’로 사용이 통일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만 나이 사용을 명확히 규정한 민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행정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오는 8·9일 예정된 국회 본...
    Date2022.12.17
    Read More
  2. 美시민권자, 한국내 토지보유 계속 증가

    전체 외국인 소유의 53% 차지…대부분 미주한인 추정 한국내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면적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보유 토지 중 절반 이상이 한인 등 미시민권자가 소유한 토지로 파악됐다. 한국 국토교통부는 상반기 기준 외국인 보유 토지 면...
    Date2022.12.09
    Read More
  3. 미주한인 195만…뉴욕주 14만, NJ주 11만명

    캘리포니아주 56만 중 LA카운티에만 23만…한인인구 정체 미 전역에 거주하는 한인 인구가 총 194만5,880명으로 1년새 약 2만명 가까이 증가하며 200만명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주 한인 인구 10명 중 3명은 캘리포니아 주에 거주하고 ...
    Date2022.12.09
    Read More
  4. 글로벌어린이재단 NJ지부, 단체 4곳에 후원금

    글로벌어린이재단(GCF) 뉴저지지부(회장 원혜경)가 12월을 맞아 지역단체인 이민자보호교회, 이노비, 기브챈스, AWCA 등 지역단체 4곳을 선정해 각각 1,500달러씩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내 년 1월에는 뉴저지지부가 본부에 신청한 쿠와주루 나탈, 인도, 과테...
    Date2022.12.09
    Read More
  5. 1월부터 한인어린이 무료 탁구·축구 교실

    한인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탁구, 축구 교실이 마련된다. 무료 탁구 교실은 퀸즈 플러싱에 위치한 뉴욕탁구장(45-19 162nd St)에서 내년 1월14일부터 3월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30분~오후 3시 운영된다. 무료 축구교실은 퀸즈 칼리지포인트 뉴욕 인도...
    Date2022.12.09
    Read More
  6. “노숙인 셸터구입에 많이 힘 보태주세요”

    현재70만불 모금…올해말까지 30만불 추가 모금 계획 더나눔하우스(대표 박성원 목사)가 연말을 맞아 오는 11일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커뮤니티센터에서 한인 노숙인 셸터구입 기금모금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더나눔하우스는 30여명의 노숙인들이 함...
    Date2022.12.09
    Read More
  7. “어렵게 사는 한인들을 적극 도와주세요”

    익명으로 21희망재단에 수년간 9,500달러 기부 한인 독지가가 어려운 형편의 한인들을 위해 수년간 1만달러 가량의 성금을 21희망재단(이사장 변종덕)에 익명으로 기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변종덕 이사장은 “최근 한인 독지가분이 재단측에 2,000달...
    Date2022.12.09
    Read More
  8. 멕시코 해변서 카약타던 실종 한인 여교사, 시신으로 발견돼

    딸 구조한 후 아내 구조하기 위해 다시 바다로 뛰어든 남편은 여전히 실종돼 김연수 교수와 남편 코레이 앨런 부부. [고펀드미 캡처] 멕시코 휴양지 해변에서 카약을 타다 실종됐던 노던 애리조나대(NAU)의 한인 여교수가 결국 시신으로 발견됐다. 김연수 교...
    Date2022.12.03
    Read More
  9. 뉴욕타임스, 뮤지컬 ‘K팝’ 기대 이하 혹평

    뉴욕타임스가 최근 맨하탄 브로드웨이에서 개막한 뮤지컬 ‘KPOP’에 대해 기대에 못 미친다는 리뷰기사를 보도했다. 뉴욕타임스 연극·뮤지컬 분야 수석 평론가인 제시 그린은 29일 KPOP에 대한 리뷰 기사에서 2017년 오프 브로드웨이 당시의...
    Date2022.12.02
    Read More
  10. 멕시코 1위 보험회사가 자회사처럼 키워주는 美 한인기업

    이 기업 시스템 안 쓰면 보험료 인상…운송·물류 관리 자동화 업체 <플리트업> 한국보다 미국, 미국보다 중남미에서 유명한 실리콘밸리의 한인 스타트업이 있다. 멕시코 최대 보험사는 이 업체의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으면 보험료를 올리겠다고 ...
    Date2022.12.02
    Read More
  11. 뉴욕한인회, 12월 10일 연말 나눔행사 개최

    한인사회 취약계층 대상…플러싱 LIRR 머레이힐역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가 내달 10일 한인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말 나눔 행사를 마련한다. 뉴욕한인회는 퀸즈 플러싱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연말연시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한...
    Date2022.11.26
    Read More
  12.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K팝> 공연… 27일부터 정식 공연

    사전 공연에 객석 600여석 꽉 차…K팝 아이돌 가수들의 분투기 담은 작픔 뉴욕 브로드웨이의 ‘서클 인 더 스퀘어 시어터’에서 뮤지컬 ‘KPOP’이 첫 공연을 선보였다. 27일 정식 개막을 앞두고 치러진 이날 사전 공연에는 객석 6...
    Date2022.11.26
    Read More
  13. 맨해튼 32가서 월드컵 거리 응원전 개최

    12월2일 오전 10시 포르투갈전…맥도날드 제공 각종 선물도 맨하탄 32가 한인타운에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거리 응원전이 펼쳐진다. 뉴욕한인회(회장 찰스윤)와 뉴욕코리아타운협회(회장 이영희), 34가 파트너십(34th Street Partne...
    Date2022.11.26
    Read More
  14. 키스그룹, 뉴욕 미주체전 메인 스폰서로

    후원금 50만달러 전달…홍보물 · 유니폼에 키스 로고 글로벌 뷰티 전문기업 ‘키스그룹’회장 장용진)이 내년 뉴욕에서 개최되는 제22회 뉴욕 미주체전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키스그룹은 롱아일랜드 포트워싱턴 사옥 강당에서 제...
    Date2022.11.26
    Read More
  15. 연방의회서 첫 ‘김치의 날’ 행사 개최

    12월6일 연방의회서 하원의원40여명 참석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과 미동부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 aT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주지역본부 등이 현재 연방의회에 계류 중인 ‘김치의 날 결의안’ 통과를 위해 12월6일 워싱턴 DC 연방의회 도서관에서 김치...
    Date2022.11.19
    Read More
  16. “서류미비 학생들에 장학금 우선 기회”

    외대 G-CEO 뉴욕총원우회 장학생 10명 모집 한국외국어대 글로벌 최고경영자과정(G-CEO) 뉴욕총원우회(회장 이현탁)가 올해 10명 내외의 장학생을 선발해 각각 1,500달러씩, 총 1만5,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장학생은 서류미비자, 편...
    Date2022.11.19
    Read More
  17. 30년간 한자리서 미용실 운영한 美 60대 한인…강도 총에 숨져

    살해 용의자 네이선 허프(43)./이스트포인트 경찰 미국 애틀랜타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미용전문점에 강도가 들어 주인인 60대 여성이 총에 맞아 숨졌다. 폭스5 애틀랜타, WSB 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조지아주 이스트포인트 경찰은 차모(69)씨를 살해한 혐...
    Date2022.11.18
    Read More
  18. 美노숙자, LA서 대한항공 여승무원 칼로 찔러 중태…수술 중

    캘리포니아주 LA에서 대한한공 소속 여성 승무원이 흉기에 찔려 중태에 빠지는 일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LA 중심가인 다운타운 인근 쇼핑몰에 위치한 대형마트 타깃 매장에서 한 40대 노숙자 남성이 9세 남자아이에게 다가가 “너를...
    Date2022.11.18
    Read More
  19. 한글학교, 학생수 급감, 재정난 겪어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2세 뿌리 교육이 위기를 맞고 있다. 팬데믹 사태로 인해 2년 이상 대면 교육이 중단되는 등 심각한 타격을 받아 한글학교와 학생 수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동안 LA총영사관이 관할하는 지역의 경우 현재...
    Date2022.11.18
    Read More
  20. 美타임지가 ‘올해 최고 발명품’으로 선정한 한국제품 3종

    삼성전자 스마트폰갤럭시 S22 울트라 및 LG틔운과 LG 클로이 서브봇 LG전자 식물생활가전 틔운. /타임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올해 최고의 발명품으로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LG전자 생활가전 등 한국 제품들을 선정했다. 타임은 ‘2022년 최고의...
    Date2022.11.1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156 Next
/ 15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