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금융계 이끄는 한인 4명은 누구?

by 벼룩시장 posted Apr 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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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칼라일 공동 대표 / 죠셉 배 KKR 공동 대표

존 김 뉴욕라이프 사장 / 마이클 채 블랙스톤 CFO

 

美금융계 이끄는 한인 4명은 누구.jpg

왼쪽부터 이규성, 조셉 배, 존 김, 마이클 채

 

올해 초 한인 이규성(52)씨가 세계 3대 사모펀드 중 하나인 칼라일 그룹의 공동 CEO(최고경영자)로 선임되자 세계적인 금융회사들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한인 금융인 4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 3대 사모펀드인 KKR에서는 조셉 배(45)씨가 지난 7월부터 공동 사장 겸 COO(최고운영책임자)를 맡고 있다. 또한 미국 최대 생명보험사인 뉴욕라이프는 존 김(56)씨가 사장을 맡고 있다. 

 

세계 최대의 사모펀드인 블랙스톤에선 마이클 채(49)씨가 3년째 CFO(최고재무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이들 4명 모두 투자와 금융 업계에 오래 몸담으면서 한인 특유의 능력과 성실함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규성 칼라일 공동 CEO 

 

운용 자산 규모만 1,700억달러에 달하는 칼라일 그룹은 이규성 전무 이사와 글렌 영킨 사장을 공동 CEO에 선임하는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이규성 공동 CEO는 하버드대에서 경제학과 응용수학을 전공하고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컨설팅 그룹 ‘매킨지 앤드 컴퍼니’를 거쳐 사모주식펀드 ‘워버그 핀커스’에 입사했다. 그는 워버그 핀커스에서 21년간 각종 투자와 기업 인수 활동을 총괄하며 명성을 쌓아오다 지난 2013년 칼라일 그룹에 고위직으로 영입됐다. 그는 칼라일 그룹 창업주 중 한 명인 콘웨이 공동 CEO의 두터운 신임을 받으며 일찌감치 후계자감으로 꼽혀왔다. 그는 지난해 작고한 이학종 전 연세대 경영대 학장의 장남이다. 업계에서는 이규성씨가 향후 글렌 영킨을 제치고 단독 CEO로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고 있다. 

 

죠셉 배 KKR 공동 대표

 

세계 2위 사모투자펀드 KKR의 공동사장에 임명된 조셉 배 사장(45)은 작년 연봉이 보너스 900만달러를 포함, 4500만달러에 달했다. 조셉 배 사장은 하버드대학을 졸업한 후 골드만삭스에서 일했으며 1996년 KKR에 합류했다. 

 

특히 아시아 지역 투자부문서 성과를 보이자 30대 초반에 아시아 투자 총괄을 맡았다. 실제 KKR은 OB맥주를 2009년 18억달러에 인수했다가 5년만에 AB인베브에 58억달러에 매각하는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회사에 무려 40억달러의 이익을 안기면서 회사의 보배 같은 존재가 됐다.

 

배 사장은 같은 한인인 하버드대 동문이자 소설가인 재니스 리와 결혼했다. 제니스 리는 소설 ‘Piano teacher’를 19주동안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올렸다.

 

존 김 뉴욕라이프 사장

 

존 김(54)씨는 지난 2015년 5월 미국 최대의 생명보험회사인 뉴욕라이프의 사장에 임명됐다. 지난 한 김씨는 사내 최대 비즈니스 유닛인 보험·에이전시 그룹과 투자 그룹, 기업 테크놀러지 부문 등을 관리·감독한다. 

 

7세 때 도미한 1.5세인 김 사장은 미시간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뒤 코네티컷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 2008년 뉴욕라이프에 입사하기 전까지 프루덴셜 연금사 대표, 애트나 생명보험사 대표 등을 지내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뉴욕라이프는 1845년 설립된 생명보험회사로 자산규모가 5,380억달러에 달한다.

 

마이클 채 블랙스톤 CFO 

 

세계 최대 규모의 3,700억달러 자산을 운영하는 블랙스톤에서 마이클 채는 2015년 CFO(최고재무책임자)에 임명됐다. 마이클 채는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케임브리지대 국제관계학 석사와 예일대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뉴욕의 투자은행인 ‘딜런리드’에서 애널리스트로 일하다가 칼라일 그룹을 거쳐 1997년 블랙스톤에 합류했다. 2010년에 블랙스톤의 아시아 지역 총책임자로 임명될 당시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회장은 채씨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자본시장의 전략적 중요성과 성장을 감당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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