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이 에미상 여우주연후보로

by 벼룩시장 posted Jul 1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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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라 오, BBC '킬링 이브'서 열연

아시안계 여배우로는 첫 지명 영예

 

Screen Shot 2018-07-15 at 11.50.54 AM.png

 

 

한인 2세 여배우 샌드라 오(46한국명 오미주)가 에미상 후보 명단에서 아시안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선정됐다. 샌드라 오는 제70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시리즈 여우주연상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샌드라 오는 BBC 아메리카 TV의 스파이 액션 스릴러 ‘Killing Eve’에서 사이코 여자 킬러를 쫓는 영국 정보부 MI5의 첩보원 ‘이브’로 출연, 주인공 역을 맡았다. 

 

샌드라 오는 ABC 방송의 빅히트작 ‘Gracy Anatomy’ 시리즈로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을 탄 적이 있고, 에미상에서는 5차례 조연상 후보에만 올랐을 뿐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A타임스는 에미상에서 아시아계 여성 배우가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것도 샌드라 오가 처음이어서 그녀가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부모는 모두 서울에서 결혼한 한인 1세이며, 캐나다로 이민갔다. 샌드라 오는 캐나다 출신 한인 2세다. 열다섯 살 때는 텔레비전으로 진출하면서 광고 모델이 됐고, 3년 후 국립 극장학교를 졸업할 때는 2,000여 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CBS가 제작한 영화 〈에블린 라우의 일기〉 오디션에 합격해 주연이 됐다. 

 

마약에 찌들어 사는 매춘부 ‘라우’ 역으로 출연한 그는 이 작품으로 1994년 프랑스 칸 국제시청각 프로그램 축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차지했다. 1년 후에는 CBS 드라마 〈더블 해피니스〉에서 중국계 캐나다인 역으로 열연, 캐나다의 오스카상으로 알려져 있는 ‘지니 어워드’의 최우수 여우상을 거머쥐었다. 

 

일찍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배우로서 지름길을 걸어온 샌드라 오에 대해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대목이 있다. ‘부모로부터 엄격한 동양식 교육을 받은 한국계’라는 사실이다. 제이 레노가 진행하는 토크쇼 〈투나잇〉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그녀는 이렇게 털어놓았다. 

“저희 부모님은 자녀 교육에 정말 엄격하셨어요. 어릴 때는 무려 5마일을 걸어 학교에 갔고,  겨울바람이 매서워 스키용 고글을 쓰고 다녔죠. 부모님은 또 매주 토요일마다 교회 한글학교 출석까지 점검했어요. 너무 힘들어 가끔씩 부모님께 거짓말을 하고 빼먹은 적도 있어요.”

샌드라 오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 오타와에서 1971년 아버지 존 오 씨와 어머니 오영란 씨의 2녀 1남 중 둘째로 태어났다. 

부모의 바람대로 샌드라 오의 언니 그레이스는 현재 밴쿠버에서 연방 검사로 일하고 있고, 남동생 레이는 토론토대학에서 유전공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샌드라 오는 .영화 감독 알렉산더 페인과 2003년 결혼했으나 별거를 선언한 후 2006년 협의 이혼했다.

 

Screen Shot 2018-07-15 at 11.51.40 AM.png

ABC TV드라마 Gracy Anatomy에서 열연한 샌드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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