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재벌이 성폭행, 아이 낳아"

또 다른 여성은 “성관계 거부하자 해고” 

 

 

카지노재벌 스티브 윈 리조트 회장이 성폭행해 아이까지 낳았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나타났다. 또 다른 여성은 윈회장이 성관계를 요구했으나 이를 거부하자 해고당했다고 주장했다. 

AP통신은 1970년대에 윈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여성 2명에 관한 경찰 보고서 사본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한 여성은 지난 1973년에서 1974년 사이 시카고의 아파트에서 윈 회장으로부터 최소 세 차례 성폭행당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 여성은 성폭행으로 아이를 임신해 주유소 화장실에서 출산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여성은 카지노에서 일할 당시 윈과 합의하에 몇 차례 성관계를 가졌지만, 이를 거부하자 사직을 강요당했다. 윈 회장은 성추문이 계속되자 모든 직책에서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