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 스테이' 70만명 체포·추방 공포

by 벼룩시장 posted Feb 1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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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상 후보 유명 래퍼 전격 이민구치소에 수감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유명 래퍼가 '오버스테이' 불법체류를 이유로이민당국에 전격 체포돼 그간 우려해왔던 트럼츠 행정부의 '오버 스테이' 불체 단속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버스테이'불체자는 합법적인 비자로 입국했으나, 비자체류 기한이만료된 이후에도 미국에 체류 중인이민자를 말한다.

 

스타급 유명 래퍼 조차 '오버스테이'를 이유로 체포돼 추방절차가 진행 중이어서 한인 1만여명을 포함해 70여만명으로 추산되는 오버스테이 불체자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미이민국은 유명 래퍼 '21 새비지' 샤아빈(26)을 애틀랜타에서 전격 체포해 연방 이민구치소에 수감했다.' 오버스테이' 불법체류가 이유였다.

 

이민국측은 영국에서 태어나 영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그가 지난 2005년 부모와 함께 합법비자로입국했으나, 2005년 비자기한이 만료됐다며 현재 그는 '오버스테이' 불법체류 신분이라고 체포 사유를 밝혔다. '21 새비지'를 이민구치소에 수감한 이민국은 그에 대한 추방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 주 LA에서 열리는 '그래미상' 시상식에 2개 부문 후보에 올라있는 '21 새비지'의 체포로 많은 팬들이 충격이 빠져 있다. 

 

 

출범 직후부터 '오버스테이' 불체자에 대한 강력한 단속 의지를 밝혀 온 이민당국은 '21 새비지' 체포가 본격적인 '오버스테이' 불체자 단속을 알리는 신호탄일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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