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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14% 감소 

 

뉴욕시 공립학교 정학률 크게 줄어.jpeg

 

한국일보에 따르면 뉴욕시 공립학교 재학생의 정학률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전문매체 초크비트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교장 및 학군장으로부터 정학 처분을 받은 시내 공립학교 학생은 1만2,500명으로 전년도보다 14%가 줄었다. 

 

전년도(2017~2018학년도)의 경우 1년간 정학 건수는 3만6,668건으로 드블라지오 시장이 취임한 지난 2013년 이후 처음으로 4%가 늘어난 바 있다.  

 

이 같은 정학률 감소는 뉴욕시 교육국의 완화된 규정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뉴욕시 공립학교들은 기존처럼 흡연이나 욕설, 결석 등을 이유로 정학처분을 내리지 않는 대신 경고와 부모 면담, 점심시간 제한 등의 대안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정학 기간도 평균 5.8일로 전년도보다 30%가 짧아졌다. 학군장 정학 처분의 경우 21.4일에서 13.4일로 37%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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