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78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한때.jpg

맨해튼 브라이언트 공원. /브라이언트공원 홈페이지

 

뉴욕시 맨해튼 5애비뉴, 42St 인근에는 ‘뉴욕시 공립도서관이 있는데, 이 앞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의 두 배 크기나 되는 대형 공원이 있다. 바로 ‘브라이언트 파크’(Bryant Park)다.

 

이 공원은 뉴욕시 소유이지만 비영리 사기업인 브라이언트 공원공사(Briant Park Corporation)가 관리·운영한다. 2010년까지 세계 3대 패션쇼인 ‘뉴욕 패션위크’가 열렸고 겨울에는 뉴요커들을 위한 ‘더 폰드’ 스케이트장이 설치되는 명소다.

 

브라이언트 파크는 1880년대부터 공원으로 운영됐지만 1970년대 후반만 해도 뉴요커 누구도 발을 딛지 않는 범죄 소굴이었다. 마약상과 매춘부, 부랑인들이 모여들었다. 시의회에서는 공원 전체를 폐쇄하라는 주장이 나왔다. 그런데 기업가 댄 비더만이 이곳을 정화시켜 인파가 몰리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다른 사업가들을 설득해 펀드를 설립했다. 민간이 주도하는 도시 재생을 시도한 셈이다.

 

브라이언트 공원 주변 건물주들이 부담금을 내 공원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내부를 새롭게 단장했고 1992년 재개장했다.

분담금을 내는 기업 후원으로 수많은 음악·공연·스포츠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브라이언트 공원은 관광객을 포함해 매년 600만명이 방문하는 ‘세계에서 가장 활성화한 공원’으로 꼽히게 됐다.

 

범죄도 크게 줄었다. 

 

브라이언트 파크가 모범 사례라는 것은 모객 효과나 주변 부동산 가치 상승 뿐만이 아니다. 자생력을 갖춘 개발이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브라이언트 공원의 2016년 운영 수익은 총 1190만달러에 달한다.

 

기업후원 분담금이 160만달러, 각종 행사 수익으로 158만달러, 공원사용료로 155만달러를 각각 벌어들였다. 식당 임차료 수입(223만달러)과 기부금(487만달러)도 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한때 범죄 많던 맨해튼 '브라이언트 공원'의 대변신

    맨해튼 브라이언트 공원. /브라이언트공원 홈페이지 뉴욕시 맨해튼 5애비뉴, 42St 인근에는 ‘뉴욕시 공립도서관이 있는데, 이 앞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의 두 배 크기나 되는 대형 공원이 있다. 바로 ‘브라이언트 파크’(Bryant Park)다. 이 ...
    Date2018.06.19 Views9783
    Read More
  2. 시카고대 SAT·ACT 점수 안본다

    美주요 대학 최초…2023년 입학전형 발표 미국 명문 사립 시카고대학이 주요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신입생 선발 전형에서 SAT·ACT 등 대입 표준 시험 점수를 고려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시카고대학은 2023년부터 적용될 입학 전형 변경 사항을 ...
    Date2018.06.19 Views7781
    Read More
  3. "숙면 부족한 청소년, 심장질환 위험 커진다"

    혈압 높아지고, 체지방 늘어나…美청소년 829명 조사결과 양질의 수면 즉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청소년은 혈압이 높아지고 체지방이 늘어나게 되며 나중에 심장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연구팀은 청소년...
    Date2018.06.19 Views7115
    Read More
  4. 美 99세 할머니의 이웃나라 고아 사랑

    푸에르토리코 허리케인 피해 고아 60명에 전달 "내 재능과 수고가 누군가에게 행복을 안길 수 있다면…" 미국 플로리다 주 클리어워터에 사는 마사 헤프트(99) 할머니가 오늘도 부지런히 재봉틀을 돌리는 이유다. 미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초강력 허리케...
    Date2018.06.19 Views7418
    Read More
  5. 멜라니아, 트럼프 이민정책 비판

    남편의 '밀입국 부모-자녀 격리' 정책 비판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사진)가 트럼프 행정부의 '밀입국자 부모-자녀 격리 정책'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멜라니아 여사의 대변인실은 성명을 통해 "멜라니아 여사는 아이들을 그들의 부모와 ...
    Date2018.06.19 Views7862
    Read More
  6. 범죄기록 없는 불체자 단속 급증

    LA서만 체포자 3배 늘어난 8,419명 LA타임스는 범죄기록이 없는 무전과 불법이민자에 대한 체포 증가율이 LA주변에서 작년에 12%에 달해 전년에 비해 3배나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이민국은 특히 이미 영주권을 취득한 이민자들도 과거 전과기록을 찾아내 추방...
    Date2018.06.19 Views6427
    Read More
  7. 이민국에 취업비자 정보 공개 소송

    美이민변호사협회, "적정임금 기준 알리지 않아" 미 이민변호사협회가 연방이민당국을 상대로 "취업비자 거부와 보충서류 요구에 대한 근거를 공개하라"고 정보공개 소송을 제기됐다. 미 이민변호사협회는 연방이민국과 국토안보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
    Date2018.06.19 Views7332
    Read More
  8. 5살 아들, 조형물 넘어뜨렸는데…

    미주리주 전시관측, 12만불 청구서 보내 커뮤니티센터 CCTV 부주의한 5살 아이의 실수로 전시된 조형물이 쓰러졌고, 부모는 12만달러의 피해청구서를 받게 됐다.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사는 한 부부가 아들을 데리고 지역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한 결혼식에 ...
    Date2018.06.19 Views6122
    Read More
  9. "180만 드리머에 시민권 부여" 법안

    공화당 하원 지도부, DACA구제 합의안 상정 연방하원 공화당 지도부가 불법체류청소년 추방유예(DACA) 수혜자 등 180만 드리머들에게 시민권 취득자격을 부여하는 대신 가족 이민을 대폭 축소하고 국경장벽 건설 예산을 추가 지원하는 내용의 이민개혁 합의안...
    Date2018.06.17 Views7326
    Read More
  10. 백악관은 '캐나다 막말 포격'…미국인들은 '고마워요 캐나다!' 운동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 참모들이 최고 동맹국인 캐나다의 트뤼도 총리에게 막발과 비난을 퍼붇자 오히려 미국인들이 동맹을 달래기 위해 소셜미디어에서 '#고마워요캐나다(#ThankCanada)'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미국과 가장 가까운 캐나다는 미국에...
    Date2018.06.17 Views7376
    Read More
  11. "선거 패배 인정 안하는 로툰도시장 사퇴해야"

    300여 주민들 항의시위 이어 일간 레코드지 "즉시 사퇴해야" 최근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패배한 제임스 로툰도 현 시장이 여전히 선거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더구나 그의 어머니가 페이스북에 한국인에 대한 인종차별 및 비하 글을...
    Date2018.06.17 Views6734
    Read More
  12. 10세 누나, 어린 동생 보호하려 대신 총맞아

    가족과 함께 뜻밖의 총격전에 휘말린 네바다주의 한 10세 소녀 잉그램(10)이 대신 총에 맞아 어린 남동생을 구해냈다고 FOX5 뉴스가 보도했다. 잉그램양은 엄마와 생후 18개월인 남동생 아드리안, 15개월된 사촌동생과 함께 월마트 주차장에 있었는데, 엄마의...
    Date2018.06.17 Views8977
    Read More
  13. 뉴욕시 저소득 흑인.히스패닉 학생들 '황제 교육' 논란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인종적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명목으로 특목고 입학시험을 폐지하려는 가운데, 뉴욕포스트지는 “뉴욕시에서 선별된 1,500여명의 흑인과 히스패닉 학생들이 수만 달러에 달하는 황제 교육을 거의 무료로 받고 있는 사실을 언급...
    Date2018.06.17 Views7485
    Read More
  14. 美 주요 도시 살인율 전반적 감소

    시카고 229명 피살…라스베이거스·보스턴 급증 지난해 미국내 주요 도시 살인율이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전문 '포브스'는 뉴욕대 법학전문대학원 산하 '브레넌 정의 센터'(BCJ)가 최근 공개한 '2017...
    Date2018.06.17 Views6812
    Read More
  15. 추첨되고도 취업비자 거부 속출

    이민기관, 이민국 상대로 '정보공개' 소송 취업비자의 추첨 관문을 통과했음에도 구체적인 사유를 알지 못한 채 ‘추가서류요구’(RFE) 통보를 받고, 비자거부를 당하는 사례가 갈수록 늘고 있다. 반면 이민국은 새로 적용하고 있는 달라진 ...
    Date2018.06.17 Views6254
    Read More
  16. 연방 교도소에 이민자 26% 수감돼

    외국 국적 5만8천명…불법체류자거 2/3 차지해 연방정부가 운영하는 교도소 및 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수감자 중 26%인 약 5만8천명이 외국국적 이민자들로 나타났다. 이민연구센터(CIS)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이들 5만8천명 중 66%는 불법체류 신분인 것...
    Date2018.06.17 Views8593
    Read More
  17. 가정폭력·갱폭력 피해자 망명 불허

    美법무장관 "사적 이유 No"…중남미 이민자들 피해 트럼프 행정부가 가정폭력 피해 여성과 갱폭력 피해자의 ‘망명’을 더 이상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해 망명 신청을 한 뒤 이민 법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남미 이민자들의 피해가 우려되...
    Date2018.06.17 Views6441
    Read More
  18. 약먹고 자전거 팀에 트럭 돌진

    5명 죽게 한 美운전사 징역 40년형 받아 진통제등 여러 약물에 취해서 자전거 팀을 트럭으로 치어 5명을 죽게 한 남성 미시간주 법정에서 40년 형을 선고 받았다. 피고 찰스 피켓(52)은 2년 전 2차선 시골 도로를 달리다가 자전거를 타러 나온 팀 9명을 트럭으...
    Date2018.06.17 Views7509
    Read More
  19. 검찰, 유명배우 스탤론, 성폭행 수사

    "27년 전 10대 여성 상대로…" 신고 따라 조사 할리우드 유명배우 실베스터 스탤론(71)이 성폭행 혐의로 사법당국의 조사를 받게 됐다. LA 검찰은 “스탤론이 연루된 사건이 오늘 산타모니카 경찰서로부터 송치됐다”면서 “현재 성범죄 ...
    Date2018.06.17 Views8007
    Read More
  20. "택시 안에서 화장하면 사고위험"

    가벼운 사고에도 눈에 아이라이너 박혀 택시 뒷좌석에서 눈화장을 하던 여성 승객이 가벼운 충돌사고에도 불구하고 화장용 연필인 아이라이너가 눈에 깊숙이 박히는 사고를 당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태국 방콕에서 한 택시가 앞서가던 픽업트럭...
    Date2018.06.17 Views865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 206 Next
/ 20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