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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4만회 지진으로 내진 규정 엄격…다른 주였으면 대참사

 

알래스카.jpg

규모 7.0의 강진으로 도로가 함몰된 알래스카주 와실라 인근 지역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 인근에서 지난달 30일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는것으로 나타타 화제다. 강진 직후엔 규모 5.8의 여진 발생도 이어졌다. 진앙은 주도인 앵커리지에서 12㎞ 떨어진 곳이었다. 알래스카주는 즉각 인구 30만명의 앵커리지 일대에 대피령을 내리고 이곳을 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미 언론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앵커리지 대부분 지역에서 통신과 교통수단 이용이 전면 금지됐다. 지진 발생 초기에 쓰나미(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되고, 글렌하이웨이(고속도로) 일부 구간은 통째로 내려앉았다.  

 

알래스카주에서는 연간 4만 차례의 지진이 발생한다.

 

다른 지역의 참사도 떠올릴 만했다. 1994년 LA 북쪽에서 일어난 규모 6.7의 지진이 대표적이다. 이 지진으로 숨진 사람은 72명에 달했다. 당시 지진은 LA와 36㎞ 거리였지만, 이번 지진에서 진앙과 앵커리지의 거리는 12㎞에 불과했다. LA에 비해 이번에 앵커리지엔 3배 이상의 충격이 전해졌어야 했다는 이야기다. 이번 강진은 알래스카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는 10년 만에 최강 수준이어서 대참사가 우려됐다. 하지만 사망자도 없고, 큰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보고도 나오지 않았다. 

 

피해가 작았던 이유는 여러 각도에서 분석될 수 있다. 규모 7.0의 강진에도 진원이 깊었다는 게 ‘운’이었다면, 평소에 내진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한 것은 ‘실력’으로 작용했다. 이번 강진의 진원 깊이는 40.9㎞로 측정됐다. 진원이 매우 깊어 지표면까지 올라오는 동안 지진의 에너지가 많이 분산됐다고 전가들은 분석했다.

 

알래스카주는 한편으로는 강력한 내진 정책의 성과로 설명하고 있다. 빌 워커 알래스카 주지사는 “엄격한 내진 건축 규정이 피해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지질조사국(USGS)의 엘리자베스 코크란은 “다른 지역에서 비슷한 지진이 있었다면 큰 인명 피해가 나왔을 것”이라고 동의했다.

 

알래스카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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