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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항공.png

 

델타 항공사가 독립기념일 연휴 여행길에 올랐던 한인 일가족 4명의 탑승을 거부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크게 확산되고 있다. 이는 한인 가족이 당시 상황을 동영상으로 찍어 소셜미디어에 공개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피해 한인 가족은 특히 항공사 측의 인종적 차별과 ‘오버부킹(항공권 초과 판매)’으로 인한 피해를 주장하고 있다. 또 탑승 거부 당시 동영상은 소셜미디어에 올라와 파장은 계속 커지고 있다.
더구나 델타 항공은 지난 4월 기내에서 두살배기 유아와 일가족을 내쫓아 비난에 시달린 바 있다. 저스틴 조씨는 부모와 여동생 등 가족 4명이 지난 6월 30일 델타항공을 이용해 멕시코 칸쿤으로 여행을 떠나기 위해 LA국제공항 탑승구에서 대기중이었다.
델타항공 측이 승객들에 대한 탑승 지시 방송을 하자 조씨 가족은 줄을 섰다. 하지만 승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줄이 뒤섞이는 바람에 조씨의 아버지는 불가피하게 먼저 체크인을 하고 탑승 게이트 앞에서 가족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자 델타항공의 한 여직원이 조씨 아버지에게 "비행기 안으로 들어가라"고 했고 그는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고 답했다. 이후 항공사 여직원은  한번 더 같은 질문을 한 뒤 조씨 아버지가 따르지 않자  갑자기 아버지 손에 있던 여권과 비행기표를 빼앗아 땅에 던지면서 '비행기에 탑승할 수 없다'고 소리쳤다고 조씨는 주장했다. 이후 그 여직원은 손가락으로 조씨 가족들을 한명씩 가리키며 삿대질을 했고 '안전상의 문제'로 탑승시킬 수 없다며 줄을 서서 따라 나오라고 지시했다는 것이다. 조씨는 “가족과 함께 비행기에 타려고 기다린 것이 왜 안전상의 위험 요소가 되는 것이냐” 강력히 항의했지만 항공사의 거부로 결국 칸쿤 행 비행기에 오르지 못했다. 조씨는 이번 사건과 관련 델타항공 측이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
조씨는 “델타측이 무책임하게 ‘다른 항공사 비행기를 타는 건 당신들 자유지만, 델타를 이용하려면 다음날 비행기를 타라’고 했다”며 “비행기를 못 타는 바람에 다시 짐을 찾는데만 1시간 이상 걸렸고, 사실상 가족 여행이 무산돼 모든 일정도 취소됐다”고 했다. 인종 차별적으로 보이는 항공사 직원의 행동도 문제가 되고 있다. 한편 당시 현장을 목격했던 일부 승객들은 조씨 가족이 겪은 당시 상황에 대해 증언하며 ‘오버부킹’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좌석이 초과 예약된 상태에서 승객의 사소한 실수를 트집 잡아 좌석 정원을 맞췄다는 것.
자신을 아시아인이라고 밝힌 한 승객은 “당시 델타항공이 자진해서 비행기에서 내리는 승객에게는 1200달러를 제공하겠다는 제의도 했다”며 “조씨 가족에게 탑승 거부 조치가 내려진 뒤) ‘대기 중’에 있다가 비행기에 탄 한 승객이 있는데, 기장의 아내라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델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델타항공은 또 두달 전 흑인승객이 비행기 이륙전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좌석에서 일어나려 하자, 공항 보안요원을 불러 흑인 승객의 탑승을 거뷔시키며 기내 밖으로 쫒아내 큰 물의를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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