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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주택 재고 최저…경기회복, 실수요자 뒷받침…2008년 버블과 달라

 

 

전 세계 주택 시장이 계속 오르기만 할뿐 내려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미국을 비못한 주요 부동산 전문가들 사이에 ‘버블’ 논쟁이 시작되고 있다.
전 세계 주택 가격은 최근 저금리와 경기 회복 바람을 타고 급상승, 2008년 금융위기를 불러일으켰던 리먼브러더스 사태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세계 주택 동향' 보고서에서 글로벌 주택 가격 지수가 지난 금융 위기 직전 '버블' 상태였던 2005~2008년 수준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2008년 금융 위기의 진앙지였던 미국 주택 시장이 심상치 않다. CNBC에 따르면 미국 주택 가격은 올해 6월 기준으로 작년보다 6.7% 증가했다. 2011년 3월 최저치보다 50% 상승했고, 전 가구 대비 주택 재고 비율도 1.9%로 30년 만에 가장 낮다. 요즘 미국 주택 시장 관련 기사를 보면 '버블'이란 단어를 자주 볼 수 있을 정도다. CNBC는 이달 초 덴버, 휴스턴, 마이애미, 워싱턴 D.C. 등 4개 도시 집값이 주민 소득 등 지역 경제 수준에 맞는 적정 집값의 10%를 넘어섰다.
일부 다른 나라는 미국보다 더 심해, 호주의 경우 시드니와 멜버른 주택 가격이 각각 12~13%, 1올랐고, 캐나다도 6개 대도시의 단독주택 가격이 한달만에 또 2.7% 상승했다.
중국 베이징의 주택 가격은 작년 한 해 동안 10% 올랐다. 지난 7월 기준 한국 주택 가격도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10% 상승했다.
각국 정부와 금융당국도 대책을 내놓고 있다. 호주 은행은 최근 대출 금리를 올렸고, 시드니가 속한 뉴사우스웨일스주(州)는 지난 7월부터 외국인 주택 구매자에게 부과하는 특별 부과세 세율을 4%에서 8%로 올렸다. 이달 캐나다 중앙은행은 7년 만에 기준 금리를 0.50%에서 0.75%로 올렸다.
중국 베이징시는 지난 3월 대대적인 부동산 규제 대책을 내놓았다. 두 번째 주택을 구입할 경우 계약금 비율을 기존 50%에서 60%로 올렸다. 또 상업용 부동산의 용도 변경을 제한하고, 부동산 중개업체 이용 및 위장 이혼에 의한 대출도 금지했다. 
독일의 경우 올해 총선을 앞두고 있는 메르켈 정부가 주택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이다. 독일 정부는 최근 법 개정을 통해 금융 규제 당국이 시장에 개입할 수 있는 권한을 늘렸다. 
향후 전망은 엇갈린다.
포브스는 "지난 50년간 주택 가격 사이클을 보면 7~10년마다 반복된다"며 "2006년 최고치를 찍은 다음 하락해 2012년 반등, 지금까지 오른 만큼 이제 정점에 다다를 시기가 다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0년 전 주택 시장이 개인이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빚을 지는 구조였다면 지금은 매우 보수적"이라며 "이번 주택 가격 상승에는 일자리 증가 및 경제 회복도 영향을 줬기 때문에 이전과는 다르다"는 반론도 있다고 소개했다. 
블룸버그도 독일 주택 시장과 관련, "주택담보대출 시장이 안정적이고 주택 건설 실적도 상당해 '버블'로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한편 미국 뉴욕주 북부에는 아직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집값을 회복하지 못하는 등 도시마다 가격 상승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뉴욕시 같이 계속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도시는 실수요가 뒷받침하고 있어 10년 전 금융위기 때와는 시장 상황이 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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