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0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포옹.jpg

 

화재로 집을 잃어 한동안 불안 증세를 보이던 미국 뉴욕의 유명 ‘포옹하는 개’ 루부티나가 다시 행인들을 안아주기 시작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크리스마스 당일, 루부티나와 주인 시저 페르난데즈-차베스씨는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집과 모든 재산을 잃었다.
시민들을 안아주는 개로 유명한 루부티나는 당시에도 길거리에서 자신의 일을 하고 있었다.
소식을 듣고 집으로 돌아온 루부티나와 시저씨는 새카맣게 타버린 현장에 망연자실했다. 뉴욕소방국은 건물 빈 집에 켜진 촛불이 강풍 때문에 큰 화재로 번졌다고 발표했다.
급하게 임시 거처를 마련했지만 그날 이후 루부티나는 잘 움직이거나 짖지도 않고 무엇보다 더 이상 사람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지 않았다.
시저씨는 특히 예전에 살던 아파트 근처만 지나가면 트라우마 증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던 루부티나가 최근 화재가 난 뒤 처음으로 루부티나를 알아본 시민과 마주 안았다. 시저씨는 "루부티나가 다시 돌아왔다는 첫 신호였다"고 말했다.
사연을 접한 시민들은 그동안 루부티나에게 받은 위로를 넉넉한 사랑으로 갚았다. 소셜크라우드펀딩 사이트 ‘고펀드미’에 페이지를 열어 모금을 시작한 것이다.
현재까지 1737명이 참여해 7만6307달러가 모였다. 당초 목표 금액인 2만달러을 훌쩍넘었다.
시저씨는 "사람들의 포옹은 우리가 어려운 시간을 견딜 수 있게 한다"면서 "루부티나가 뉴욕 길거리에서 다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저씨는 기부금으로 새 거처를 마련할 예정이다.
골든 리트리버종인 루부티나는 올해 6살이다. 뉴욕 길거리에서 위로가 필요한 행인에게 프리허그를 해 주는 개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9만명을 넘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미국내 교통사고 사망자 20년래 가장 많아

    올해 첫 3개월동안 거의 1만명…작년대비7%증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과속·난폭 운전이 늘면서 미국내 교통사고 사망자가 20년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연방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최근 올해 1분기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 동기 대비 7% 늘어난 ...
    Date2022.08.19 Views2968
    Read More
  2. 뉴욕시 홈스쿨링 학생 2.4배 증가…공립교 등록생은 갈수록 감소

    코로나19 사태로 공립학교를 포기하고 홈스쿨링을 선택한 뉴욕시 학생수가 2.4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뉴욕시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공립학교 교육을 포기하고 홈스쿨링을 선택한 학생 수는 약 1만2,9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
    Date2022.08.19 Views3887
    Read More
  3. 미국서 고교졸업생들의 대학 진학률이 크게 떨어졌다

    입학률 63%…10년새 최저, 비싼 등록금 등이 주요 요인…팬데믹 등도 원인 미국에서 날로 비싸지는 학자금에 학위의 ‘효용성’에 의문을 품는 젊은이가 늘어나면서 대학 진학률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립교육통...
    Date2022.08.19 Views3251
    Read More
  4. 비좁은 항공기 좌석 간격…승객 불만 고조

    간격 규제 규정 없어 항공사들 임의로 간격 줄여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비좁은 항공기 좌석 문제가 다시 이슈가 되고 있다. 연방항공청이 점차 비좁아지고 있는 항공기 좌석 간격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최소한의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의견 수렴...
    Date2022.08.13 Views2960
    Read More
  5. 美서 코로나 감염자 접촉해도 격리 안해

    연방당국, 새 지침 발표…6피트 거리두기도 해제 연방정부가 코로나19에 따른 6피트 사회적 거리두기와 자가격리 권고를 해제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대폭 완화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새 코로나19 방역 가이드라인를 통해 감염 예방...
    Date2022.08.13 Views3815
    Read More
  6. 뉴욕시 대중교통 중범죄 1년간 90%나 급증…보석법이 원인

    올 들어 뉴욕시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 발생한 중절도 범죄건수가 무려 9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포스트가 뉴욕시경찰국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8월7일까지 뉴욕시 지하철 및 버스 등 대중교통에서 발생한 중절...
    Date2022.08.13 Views3734
    Read More
  7. 뉴욕시, 가장 불친절하고 예의없는 도시…불명예 1위

    뉴욕시가 미국에서 가장 불친절하고 예의 없는 도시라는 불명예 1위를 차지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와 서베이몽키가 2,000여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뉴욕이 가장 무례한 도시로 꼽혔고 이어 LA와 워싱턴 DC가 가장 불친절하고 예의 ...
    Date2022.08.13 Views3800
    Read More
  8. 미국인들, 코로나 고립으로 건강 악화…고교생 35%, 정신건강 이상

    총기 살인은 2020년 35% 급증…성인 3분의2, 팬데믹 이래 치과 한번도 안가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로 코로나 감염을 넘어 전반적 건강 상태가 악화했다는 우려가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 의료 기관들이 일반 환자보다 코로나 대응에 집중했고, 사람들이...
    Date2022.08.13 Views3269
    Read More
  9. 美민주당, “트럼프 유죄 확정땐 재출마 불가능”…공화당은 “정치 수사”

    공화당 내부 결집하면서 트럼프 이득 전망도…유죄 혐의 짙어질 경우 트럼프 위기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강제 수사가 시작되자 그가 2024년 대선에 재출마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는 관측이 미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이...
    Date2022.08.13 Views3837
    Read More
  10. 총기 참사는 연극…美방송인 410만불 배상평결

    샌디훅 총기사건을 가짜뉴스라고 주장한 방송인…거액 배상 첫 판결 20여 명의 피해자를 낸 총기 참사 사건을 두고 가짜 뉴스라고 주장한 미 방송인이 유족들에게 410만달러를 물어내게 됐다. 텍사스주 오스틴 법원 배심원단은 방송인 앨릭스 존스가 자...
    Date2022.08.06 Views3151
    Read More
  11. 美정부, 원숭이두창 폭증에 비상사태 선포

    일주일새 감염자 2000명 폭증, 세계 1위…백신 부족 미국 정부가 최근 감염자가 급속히 늘고 있는 전염병 원숭이두창에 대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뉴욕·캘리포니이·일리노이주가 이미 원숭이두창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으...
    Date2022.08.06 Views3932
    Read More
  12. 5년 뒤 달라질 뉴욕의 모습 네가지를 살펴보면?

    뉴욕포스트가 최근 보도를 통해 대마초 합법화, 자율 운행 자동차 상용화 등 대대적인 법령 개정에 따른 5년 후의 뉴욕 도심 모습을 예측했다. 대마초 상점에서부터 식당까지, 새롭게 변화될 뉴욕의 모습을 알아보자. 대마초 상점 지난 2021년 뉴욕주의회는 ...
    Date2022.08.06 Views3454
    Read More
  13. 기본급만 7000달러...10년차 미군 대위의 월급 명세서 보니

    주택수당 3400달러 급식수당 등 합치면 월급이 무려 1만3천여달러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6기 영수로 출연했던 10년차 미군 대위 유진형씨. /유튜브 ' Mr. Yooniverse 유진형'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 6기 영수로 출연...
    Date2022.08.06 Views3099
    Read More
  14. 맨해튼 번화가에서 또 증오범죄 발생

    아시안여성 노린 듯 다가와 커터칼로 내리쳐 미국 뉴욕시 한 복판에서 아시아계를 상대로 한 범죄가 또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CCTV에 포착된 모습으로 용의자를 특정하고 공식 수사에 나섰다. 사건은 오전 10시쯤 맨해튼 번화가 타임스스퀘어 근처에서 발생...
    Date2022.08.06 Views3576
    Read More
  15. 내연녀와 동거위해 아내 살해한 美의사…63억원 보험금까지 수령

    아프리카 사파리에서 아내를 총으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미국 치과의사에게 배심원단이 유죄 평결을 내렸다. 남성은 재판 내내 총이 우발적으로 발사됐다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남성이 내연녀와 살기 위해 의도적으로 아내를 살해했다고 반박했다. ...
    Date2022.08.06 Views3135
    Read More
  16. 뉴욕시 스쿨 존 과속카메라 2천대, 내주부터 24시간 가동

    뉴욕시의 과속 차량 단속 카메라가 오는 8월 1일(월)부터 주 7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상시 가동된다. 이 조치는 호쿨 뉴욕주지사가 지난 6월말 법안에 서명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뉴욕시 전역 750여개 학교 주변 스쿨존에 설치된 2,000여대의 과속 단속 ...
    Date2022.07.29 Views3510
    Read More
  17. 플러싱 7번 종점 불법 노점상 철거됐다

    메인스트릿 일대 대대적 단속…뉴욕시경 등 강력 대처 플러싱 메인스트릿 무면허 노점상 철거 전 모습(왼쪽)과 철거 후 모습. [샌드라 황 시의원실 제공] 오랜동안 보행자 안전문제 등의 민원을 야기시켜 왔던 플러싱 다운타운 일대 불법 노점상이 일제...
    Date2022.07.29 Views3154
    Read More
  18. No Image

    아시안 유권자들, 압도적 민주당 지지

    공화당의 2배 이상…한인들도 비슷한 양상 미 전역에서 아시안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아시안 유권자들은 주로 민주당을 지지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 보다는 현 조 바이든 대통령을 선호하며, 강력한 총기 규제법에 동의하는 것으로 분석됐...
    Date2022.07.29 Views3006
    Read More
  19. 흑인 아이만 외면한 美테마파크, 2500만불 소송 당했다

    인스타그램 미국의 한 테마파크에서 퍼레이드 도중 흑인 어린이들에 대한 인종차별적 행위가 있었다는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피해 가족 측이 테마파크 측에 2500만 달러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날 피해 어린이의 어머니 퀸튼 번즈는 필라델피아 연방...
    Date2022.07.29 Views3932
    Read More
  20. 첫 자서전 1700만부 판 미셸…남편의 2배

    미셸 오바마, 올가을에 14개 언어로 두 번째 책 출판 전 미국의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58)가 첫 자서전 ‘Becoming’의 세계적 히트에 이어, 후속 격인 두 번째 책을 올가을 내기로 했다. 미셸 오바마는 오는 11월 15일 펭귄랜덤하우스 출판사...
    Date2022.07.29 Views298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207 Next
/ 20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