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0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델타 항공.png

 

델타 항공사가 독립기념일 연휴 여행길에 올랐던 한인 일가족 4명의 탑승을 거부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크게 확산되고 있다. 이는 한인 가족이 당시 상황을 동영상으로 찍어 소셜미디어에 공개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피해 한인 가족은 특히 항공사 측의 인종적 차별과 ‘오버부킹(항공권 초과 판매)’으로 인한 피해를 주장하고 있다. 또 탑승 거부 당시 동영상은 소셜미디어에 올라와 파장은 계속 커지고 있다.
더구나 델타 항공은 지난 4월 기내에서 두살배기 유아와 일가족을 내쫓아 비난에 시달린 바 있다. 저스틴 조씨는 부모와 여동생 등 가족 4명이 지난 6월 30일 델타항공을 이용해 멕시코 칸쿤으로 여행을 떠나기 위해 LA국제공항 탑승구에서 대기중이었다.
델타항공 측이 승객들에 대한 탑승 지시 방송을 하자 조씨 가족은 줄을 섰다. 하지만 승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줄이 뒤섞이는 바람에 조씨의 아버지는 불가피하게 먼저 체크인을 하고 탑승 게이트 앞에서 가족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자 델타항공의 한 여직원이 조씨 아버지에게 "비행기 안으로 들어가라"고 했고 그는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고 답했다. 이후 항공사 여직원은  한번 더 같은 질문을 한 뒤 조씨 아버지가 따르지 않자  갑자기 아버지 손에 있던 여권과 비행기표를 빼앗아 땅에 던지면서 '비행기에 탑승할 수 없다'고 소리쳤다고 조씨는 주장했다. 이후 그 여직원은 손가락으로 조씨 가족들을 한명씩 가리키며 삿대질을 했고 '안전상의 문제'로 탑승시킬 수 없다며 줄을 서서 따라 나오라고 지시했다는 것이다. 조씨는 “가족과 함께 비행기에 타려고 기다린 것이 왜 안전상의 위험 요소가 되는 것이냐” 강력히 항의했지만 항공사의 거부로 결국 칸쿤 행 비행기에 오르지 못했다. 조씨는 이번 사건과 관련 델타항공 측이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
조씨는 “델타측이 무책임하게 ‘다른 항공사 비행기를 타는 건 당신들 자유지만, 델타를 이용하려면 다음날 비행기를 타라’고 했다”며 “비행기를 못 타는 바람에 다시 짐을 찾는데만 1시간 이상 걸렸고, 사실상 가족 여행이 무산돼 모든 일정도 취소됐다”고 했다. 인종 차별적으로 보이는 항공사 직원의 행동도 문제가 되고 있다. 한편 당시 현장을 목격했던 일부 승객들은 조씨 가족이 겪은 당시 상황에 대해 증언하며 ‘오버부킹’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좌석이 초과 예약된 상태에서 승객의 사소한 실수를 트집 잡아 좌석 정원을 맞췄다는 것.
자신을 아시아인이라고 밝힌 한 승객은 “당시 델타항공이 자진해서 비행기에서 내리는 승객에게는 1200달러를 제공하겠다는 제의도 했다”며 “조씨 가족에게 탑승 거부 조치가 내려진 뒤) ‘대기 중’에 있다가 비행기에 탄 한 승객이 있는데, 기장의 아내라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델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델타항공은 또 두달 전 흑인승객이 비행기 이륙전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좌석에서 일어나려 하자, 공항 보안요원을 불러 흑인 승객의 탑승을 거뷔시키며 기내 밖으로 쫒아내 큰 물의를 빚은 바 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맞다 쓰러진 동양인 노인 100번 때리고도…무죄 주장한 美남성

    가해자(오른쪽)가 피해자를 뒤따라 건물 안으로 들어온 모습./미국 뉴욕 용커스 경찰 뉴욕에서 동양인 노인을 상대로 증오범죄를 저지른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CNN은 동양인 노인을 폭행한 타멜 에스코(42)가 2급 살인미수, 1급 폭행 등의 혐의로 기...
    Date2022.07.23 Views3297
    Read More
  2. 美 피자 배달원, 주택가 불길 뛰어들어 아이 5명 구했다

    미국에서 한 피자 배달원이 화재가 발생한 가정집으로 뛰어들어 아이 5명을 구해냈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피자 배달원 보스틱(25.사진)은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라파예트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난 것을 목격했다. 당시 차를 운전 중이던 보스틱은 ...
    Date2022.07.23 Views2909
    Read More
  3. 미국인 54%, <미국에서 종교의 자유 쇠퇴하고 있다>고 답변

    기독교인에 대한 무관용 분위기도 확산…미국내 기독교에 대한 반발 현상도 우려 미국에서 최근 종교 자유가 쇠퇴하고 있다고 느끼는 미국인의 숫자가 늘고 있다. 기독교계 여론조사 기관 라이프웨이 리서치가 지난해 9월 미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
    Date2022.07.23 Views3036
    Read More
  4. 뉴욕 센트럴파크가 뒤집어졌다, 美 관객 5000여명 한국어로 K팝 열창

    뉴욕서 열린 ‘코리아 가요제’ 브레이브 걸스, 알렉사 등 공연 지난 10일 저녁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크에서 열린 '서머스테이지: 코리아 가요제'에서 K팝 보이그룹 골든 차일드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뉴욕=정시행 특파원 &ldquo...
    Date2022.07.17 Views3429
    Read More
  5. 만약 핵폭탄 떨어지면…뉴욕시, 핵공격 행동요령 안내 공개

    미국 뉴욕시가 핵 공격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뉴욕시 재난관리국 유튜브에는 핵 공격을 받았을 경우 취해야 할 단계별 지침에 대해 알리는 90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핵 공격 발생 즉시 가능한 한 빠르게 실내로 이동...
    Date2022.07.17 Views3146
    Read More
  6. 트럼프 첫 부인, 맨해튼 자택서 숨진 채 발견…딸 이방카, 충격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첫 부인 이바나 트럼프가 7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뉴욕포스트는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이바나가 이날 낮 뉴욕 맨해튼의 자택 계단 바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소방당국은 그가 심장마비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다. 체...
    Date2022.07.17 Views2835
    Read More
  7. “미국, 성경적 세계관 위기… 목회자 의존 시대 지났다”

    애리조나 크리스쳔 대학, 목회장 1천명 설문조사 결과 밝혀 미국 애리조나 크리스천 대학 문화연구센터(CRC)의 조지 바나 연구소장이 미국 내 성경적 세계관을 가진 목회자가 감소함에 따라, 목사에게 의존하는 신앙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입장을 워싱턴 스탠...
    Date2022.07.17 Views2641
    Read More
  8. 美 남침례교단, 2년 연속 교인 43만명 감소

    지난해 헌금액과 침례 횟수는 증가…온라인 예배 전환 뚜렷 미국 최대 교단 ‘남침례교단’(SBC)의 지난해 헌금액과 세례 횟수가 팬데믹 영향이 컸던 전년도에 비해 증가했다. 하지만 교인 감소세와 대면 예배 출석률은 지난해도 여전한 감소...
    Date2022.07.09 Views3402
    Read More
  9. 뉴욕시 공원에 염소가 투입된 까닭은?

    최근 맨해튼의 리버사이드 공원(Riverside Park)에 때아닌 염소들이 등장했다. 수십 마리의 염소들이 사육사를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 뉴욕커들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이들의 모습을 촬영하기에 정신이 없다. 왜 염소들이 공원에 나타났을까? 이 염소들...
    Date2022.07.09 Views3189
    Read More
  10. 일터로 복귀하는 美은퇴자들 증가 계속

    인플레이션 고공행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터로 다시 되돌아가는 은퇴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고정된 연금으로는 치솟은 물가를 쫓아갈 수 없는 상황인데, 높은 인플레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일터에 복귀하는 노년층도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
    Date2022.07.09 Views2641
    Read More
  11. <4명이상 사상> 美 총기난사 올해 314건

    미국에서 4명 이상이 사상한 총기난사가 올해에만 314건이 발생했다. 특히 텍사스주 유밸디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19명과 교사 2명이 숨지는 충격적인 총격 사건이 벌어진 5월24일 이후에도 약 한 달간 미국에선 100건 이상의 총기난사가 발생했다. 올들어 ...
    Date2022.07.09 Views3374
    Read More
  12. “미국인들, 삶의 질 좇아서 인구 대이동”

    공화당 우세지역 증가, 민주당 우세지역은 인구감소 공화당 우세 지역(레드 스테이트)이 민주당 우세 지역(블루 스테이트)보다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경제 충격에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이 보도했다. 팬데믹 기간 동안 블루 스테이트...
    Date2022.07.09 Views3001
    Read More
  13. 미국 교인 90%, 전도가 소명이라고 말하지만…실천은 어렵다

    실제로 전도에 나서는 미국신자들은 절반수준…낯선 사람들 대상은 더 적어 마음은 전도하고 싶지만, 많은 교인들은 전도 나서기가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누구를 대상으로 어떻게 어디서부터 전도를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전도 훈련을 제...
    Date2022.07.09 Views2830
    Read More
  14. “뉴욕시 민간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총기휴대 제한해야”

    뉴욕시장 및 뉴욕시의장, 연방대법원 뉴욕주 총기규제 위헌 입장 밝혀 연방대법원의 뉴욕주 총기규제법 위헌 판결이 뉴욕시와 뉴욕주에 큰 파동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시 법률 고문의 예비조사내용을 밝히면서 “각 민간 기업...
    Date2022.06.24 Views3082
    Read More
  15. 플러싱 Main St. 버스 전용차선 영구화

    일반차량은 오후7시부터 아침 6시까지 이용가능 퀸즈 플러싱 메인 스트릿 버스 전용차선 단속 시간이 줄어든다.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은 “메인 스트릿의 버스 전용차선이 영구화됐지만 뉴욕시 교통국이 단속 시간 단축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단속...
    Date2022.06.24 Views3446
    Read More
  16. 뉴욕소년이 구한 운전자, 알고보니 고교 동창

    바다로 돌진한 차량의 여성 운전자, 익사직전 구출돼 뉴욕주 롱아일랜드에서 브레이크 위치를 착각해 가속페달을 밟아 차량이 바다에 빠진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한 소년이 주저 없이 물속으로 뛰어들어 운전자를 구했다.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롱아일랜드 ...
    Date2022.06.24 Views2828
    Read More
  17. 7월부터 마스크 없이 브로드웨이 공연 관람

    오는 7월 1일부터 마스크 없이 뉴욕 브로드웨이 극장가에서 공연을 볼 수 있게 됐다. 뉴욕타임스는 브로드웨이 극장들의 연합단체인 ‘브로드웨이 리그’가 다음 달 1일부터 극장 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 시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극장 측...
    Date2022.06.24 Views3031
    Read More
  18. 배달 메세지에 “경찰 불러주세요”… 납치됐던 뉴욕여성, 구사일생

    뉴욕시 브롱스에 위치한 카페 '치퍼 트럭'. /페이스북 뉴욕시의 한 카페 주인과 직원들이 배달앱 요청사항에 적힌 구조 요청 메시지를 보고 경찰에 신고해 납치된 여성이 무사히 구조됐다. 뉴욕주 브롱스에 위치한 카페 ‘치퍼 트럭’은 지...
    Date2022.06.24 Views2948
    Read More
  19. 美대법원의 <총기휴대법 판결>로 뉴욕주 등 공황상태

    뉴욕주 <총기 휴대제한법>에 위헌판결…공공장소에서 총기 휴대 허용 미국 연방대법원이 공공장소에 총기 휴대를 제한한 뉴욕주의 총기규제법에 위헌 판결을 내렸다. 총기소유의 권리를 보장하고 있는 수정헌법 2조를 침해했다는 이유다. 이번 판결로 뉴...
    Date2022.06.24 Views2858
    Read More
  20. 공화당이 합의한 총기규제법, 알맹이 빠져

    총기사건 원흉 AR-15는 그대로...공격용 무기금지 등 빠져 연방 대법원이 공공장소에서 권총 휴대 허용 판결을 내린 가운데 연방 상원이 29년만에 새로운 총기 규제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법안에 공격용 무기 판매 금지나 총기 구매 연령을 높이는 내용 등...
    Date2022.06.24 Views285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206 Next
/ 20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