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美 90년대 중반~200대 초반 출생  1700만명 본격적인 노동시장 진입 

재정적 보상 열망, 우울·불안감…음주·섹스·운전면허 발급은 뒤로 미뤄

 

술 대신.jpg

 

"이들은 경기 침체와 금융위기, 전쟁, 테러 위협, 학교 내 총기 난사, 기술·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발전 속에서 살아왔다."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Z세대'가 본격적인 사회진출을 시작하면서 이들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미 월스트릿저널이 전했다. 

 

미국의 주요 기업과 고용주들은 이전의 '밀레니얼 세대'(Y세대·1980~1995년생)와는 다른 Z세대를 처음으로 맞고 있다. Z세대 중 성인이 된 1700만명이 미국 노동시장에 진입하기 시작한 것이다. 전체 Z세대는 약 6700만명으로 추산된다.  

 

미국 노동시장에서 Z세대는 퇴직·실업 중인 베이비붐세대(1946~1965년생)의 자리를 메워야 한다. 태어나자 마자 금융위기를 겪어야 했던 Z세대는 지난 세대보다 부자가 되는 것을 갈망한다. UCLA 조사에 따르면 Z세대 대학신입생 들은 전체의 82%가 '부유해지는 것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1966년 조사가 시작된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다. 가장 낮은 수치는 1970년 36%였다.  

 

재정적 보상에 대한 열망은 업무 태도에서도 드러났다. 미시간대 연례조사에 따르면 Z세대들은 삶의 중심을 일에 두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초과근무도 Y세대보다 더 잘 받아들였다. 

 

자영업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미시간대가 지난 2016년 대입을 준비하는 12학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0%만 자영업을 원한다고 답했다. 이전 세대들과 비교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분위기가 강해진 것으로 해석된다. 

 

또 Z세대는 이전 밀레니얼 세대가 학자금 부채에 시달리는 것을 보고 그 뒤를 따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보였다. UCLA 조사에 따르면 대학 학자금 대출 이용 신입생 비율은 지난 2009년 53%로 정점을 찍은 뒤 매년 줄어 2016년에는 47%를 기록했다. 

 

Z세대들은 성인이 되기 위한 '통과의례'로 여겨졌던 음주, 성행위, 운전면허증 발급 등을 이전 세대보다 덜 중요시했다. 대신 높은 수준의 불안과 우울감을 드러냈다. UCLA의 2016년 조사에서 대학 신입생 8명 중 1명은 자주 우울해진다고 답했다. 이는 조사가 진행된 30년 간 가장 높은 수치다. 이 외에 미국 역사상 가장 다양한 인종 구성을 이룬다는 것도 Z세대의 주요 특징이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065 2026년 월드컵 결승, 뉴저지에서 개최 2024.02.09 607
4064 운전하다 말고…고글 끼고 허우적대는 사람들 정체는? 2024.02.09 513
4063 美 MZ 세대 성관계 감소 2024.02.09 528
4062 새벽까지 술마시던 美 MZ세대, 밤 9시면 자러 간다 2024.02.09 519
4061 바이든, 7개 경합주서 트럼프에 크게 열세…이민문제에서 큰 곤경 2024.02.02 749
4060 타이타닉호의 5배 , 사상 최대 크루즈 출항 2024.02.02 499
4059 LA체육회, 내년 미주체전 LA반납 2024.02.02 436
4058 “세계서 가장 우울한 한국, 유교와 자본주의 단점만…희망은” 2024.02.02 498
4057 미국 10대 절반은 보수성향… 1995년~2012년 출생 Z 세대는 공화당 2024.02.02 448
4056 美온라인 아동 성학대물 신고 3천6백만건 2024.02.02 411
4055 NJ 재산세 환급 액수21억불⋯사상 최대 2024.02.02 444
4054 NJ 주지사 선거에 민주,공화 후보 난립 2024.02.02 560
4053 美연방상원 앤디 김 후보, 여론조사 선두 2024.02.02 505
4052 美 '조용한 퇴사' 증가…생산성 손실만 2조달러 2024.02.02 450
4051 트럼프, 양자·다자 대결서 바이든에 6% 앞서" 2024.01.26 758
4050 LA 타임스 대량 감원, 한인 담당기자도 해고 2024.01.26 469
4049 미국에도 화상 면접에 몰래 끼어드는 헬리콥터 부모들 증가 2024.01.26 532
4048 “경제적 능력 고려한 후 입학생 선발” 2024.01.26 504
4047 美 대선 앞두고 낙태권으로 보수, 진보간 대결양상 심화 2024.01.19 480
4046 정보만 줘도 포상금 5백만달러…미국이 눈에 불을 켜고 찾는 이 사람 2024.01.19 37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6 Next
/ 20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