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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중국계 태국인…50세에 둘째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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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한 여성군인 최초로 미국 상원에 입성했던 태미 더크워스 일리노이주 상원의원(50·민주당)이 둘째 딸을 낳으며 또 한 번 기록을 세웠다. 더크워스 의원이 현직 중 출산한 최초의 상원의원이 됐다고 뉴욕타임스가 이날 보도했다.

 

미국 현역 의원이 출산한 사례는 10명에 불과하다. 더크워스 의원은 연방 하원의원이던 2014년 첫째 딸을 낳고 이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더크워스 의원은 둘째 아기를 임신하기 위해 여러 차례 난임시술을 받고 유산하는 아픔을 겪었다.

 

더크워스 의원은 첫째 딸을 출산한 뒤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법안들을 입안해왔으나 의회에서 통과된 것은 아직 없다.

 

중국계 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더크워스 의원은 여성 최초이자 아시아계 최초의 미 육군 헬기 편대장으로 2004년 이라크전쟁에 참전했다. 

 

그가 조종하던 블랙호크 헬기가 이라크군의 공격으로 격추되면서 두 다리를 잃고 오른팔에 중증 장애를 입었다. 퇴역 후 2006~2011년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일리노이주 보훈처장과 연방 보훈처 차장을 지냈고 2012년 연방 하원의원, 2016년 상원의원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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