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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스캔들로 조직위원장 등 3명 사퇴
 

미스.jpg

 

미스 아메리카 조직위원회의  랜들 위원장이 개인 이메일을 통해, “이들 미스 아메리카의 섹스파트너들은 몇명일까”, “2013년 미스 아메리카 맬러리 하건이 뚱뚱해졌다”라는 등 외모와 학력, 성생활까지 거론하면서 비하하는 내용을 보낸 사실이 폭로되면서 이 조직의 대표 및 회장과 함께 3명이 동반 사퇴했다. 
랜들 위원장이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의 내용들 중에는 하건을 비롯한 과거 미스 아메리카들에 대해 여성 성기에 관한 추잡한 표현까지 써가며 온갖 비하발언을 쏟아낸 것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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