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5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美주택 재고 최저…경기회복, 실수요자 뒷받침…2008년 버블과 달라

 

 

전 세계 주택 시장이 계속 오르기만 할뿐 내려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미국을 비못한 주요 부동산 전문가들 사이에 ‘버블’ 논쟁이 시작되고 있다.
전 세계 주택 가격은 최근 저금리와 경기 회복 바람을 타고 급상승, 2008년 금융위기를 불러일으켰던 리먼브러더스 사태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세계 주택 동향' 보고서에서 글로벌 주택 가격 지수가 지난 금융 위기 직전 '버블' 상태였던 2005~2008년 수준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2008년 금융 위기의 진앙지였던 미국 주택 시장이 심상치 않다. CNBC에 따르면 미국 주택 가격은 올해 6월 기준으로 작년보다 6.7% 증가했다. 2011년 3월 최저치보다 50% 상승했고, 전 가구 대비 주택 재고 비율도 1.9%로 30년 만에 가장 낮다. 요즘 미국 주택 시장 관련 기사를 보면 '버블'이란 단어를 자주 볼 수 있을 정도다. CNBC는 이달 초 덴버, 휴스턴, 마이애미, 워싱턴 D.C. 등 4개 도시 집값이 주민 소득 등 지역 경제 수준에 맞는 적정 집값의 10%를 넘어섰다.
일부 다른 나라는 미국보다 더 심해, 호주의 경우 시드니와 멜버른 주택 가격이 각각 12~13%, 1올랐고, 캐나다도 6개 대도시의 단독주택 가격이 한달만에 또 2.7% 상승했다.
중국 베이징의 주택 가격은 작년 한 해 동안 10% 올랐다. 지난 7월 기준 한국 주택 가격도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10% 상승했다.
각국 정부와 금융당국도 대책을 내놓고 있다. 호주 은행은 최근 대출 금리를 올렸고, 시드니가 속한 뉴사우스웨일스주(州)는 지난 7월부터 외국인 주택 구매자에게 부과하는 특별 부과세 세율을 4%에서 8%로 올렸다. 이달 캐나다 중앙은행은 7년 만에 기준 금리를 0.50%에서 0.75%로 올렸다.
중국 베이징시는 지난 3월 대대적인 부동산 규제 대책을 내놓았다. 두 번째 주택을 구입할 경우 계약금 비율을 기존 50%에서 60%로 올렸다. 또 상업용 부동산의 용도 변경을 제한하고, 부동산 중개업체 이용 및 위장 이혼에 의한 대출도 금지했다. 
독일의 경우 올해 총선을 앞두고 있는 메르켈 정부가 주택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이다. 독일 정부는 최근 법 개정을 통해 금융 규제 당국이 시장에 개입할 수 있는 권한을 늘렸다. 
향후 전망은 엇갈린다.
포브스는 "지난 50년간 주택 가격 사이클을 보면 7~10년마다 반복된다"며 "2006년 최고치를 찍은 다음 하락해 2012년 반등, 지금까지 오른 만큼 이제 정점에 다다를 시기가 다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0년 전 주택 시장이 개인이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빚을 지는 구조였다면 지금은 매우 보수적"이라며 "이번 주택 가격 상승에는 일자리 증가 및 경제 회복도 영향을 줬기 때문에 이전과는 다르다"는 반론도 있다고 소개했다. 
블룸버그도 독일 주택 시장과 관련, "주택담보대출 시장이 안정적이고 주택 건설 실적도 상당해 '버블'로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한편 미국 뉴욕주 북부에는 아직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집값을 회복하지 못하는 등 도시마다 가격 상승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뉴욕시 같이 계속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도시는 실수요가 뒷받침하고 있어 10년 전 금융위기 때와는 시장 상황이 다르다"고 말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뉴욕, 필라 등 주요 미술관마다 한국 전시회

    필라델피아, 역대 최대 한국 미술전…뉴욕-덴버-샌디에고 개최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의 한국 실험미술전. 구겐하임 미술관 제공 필라델피아 미술관이 ‘시간의 형태: 1989년 이후의 한국 미술’ 특별전을 이달 21일부터 개최했다. 미국 7대 미...
    Date2023.10.28 Views1696
    Read More
  2. 한번 타는데 12만불…지구뷰’ 화장실까지 갖춘 우주 열기구, 첫 비행

    우주선 넵튠. /스페이스퍼스펙티브 제공 내년에 운행될 우주여행용 열기구에서 지구를 바라보며 중력이 있는 상태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주 화장실’이 공개됐다. 우주인들이 보통 기저귀를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일반 비행기처럼 익숙한 ...
    Date2023.10.28 Views1221
    Read More
  3. “바이든 인지력 저하…문서들이 모든 것 증명”

    미 연방하원의장 대립각…하원 차원의 바이든 탄핵조사 지지 '친 트럼프 인사'로 분류되는 마이크 존슨 새 하원의장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인지 능력에 문제를 제기하고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를 지속키로 하는 등 강경 보수적인...
    Date2023.10.28 Views1316
    Read More
  4. 1시간 거리 10분에 도착…2년뒤 美에선 <비행택시>로 출퇴근

    플라잉 택시는 교통 혼잡을 해결할 차세대 도심 운송 수단으로 꼽히며 주목받고 있다. 플라잉 택시 시장은 2032년 372억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들이 개발하는 플라잉 택시는 모습이 조금씩 다르지만 운행 원리는 비슷하다. 헬리콥터처럼 수직 ...
    Date2023.10.28 Views1224
    Read More
  5. 모기지 금리 23년만에 최고…신청건수는 최저

    신규주택 판매량은 작년 2월 이후 가장 많아 미국에서 지난주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주 연속 상승해 2000년 9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이에 따라 모기지 신청 건수는 28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는 지난주 30...
    Date2023.10.28 Views1214
    Read More
  6. 노인들이 앱으로 연애한다...온라인 황혼 소개팅 인기

    미국, 중국, 한국 노인들, 유료 데이팅 앱에 아낌없이 지갑 열고 연애 뉴욕주 70세 여성 스테퍼니 브라운과 남자 친구 댄(69). 스테퍼니는 11년전 남편과 사별했다. /스테퍼니 브라운 블로그 뉴욕주 올버니에 사는 스테퍼니 브라운(70)은 11년 전 남편과 사별...
    Date2023.10.21 Views1428
    Read More
  7. 뉴욕시, 매주 금요일 자유롭게 ‘아잔’ 허용한다

    매주 금요일 이슬람 예배 전 5회 크게 소리 외치는 것 허용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 ⓒ유튜브 영상 캡쳐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과 에드워드 A. 카반 뉴욕 경찰국장은 매주 금요일과 라마단 기간에 허가 없이 뉴욕시의 모스크에서 ‘...
    Date2023.10.21 Views1282
    Read More
  8. No Image

    영화 <Beyond Utopia>, 美 800개 영화관서 상영

    갈렙선교회, 3대 가족 탈북기…10월 23일부터 일제히 개봉 탈북민 구출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가 미주 전역 800여개 영화관에서 상영된다. 영화는 3대 가족의 북한 탈출기를 담았다. 탈북 후 중국에 은신한 한 가...
    Date2023.10.21 Views1745
    Read More
  9. 직원수가 가장 많은 미국 회사 톱5?...1위 210만명 월마트, 2위~5위?

    미국의 거대기업들 중 가장 많은 직원을 고용한 회사는 어디일까. 월스트리트저널이 S&P 500에 속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직 규모를 분석한 결과, 작년 기준 1위는 직원 210만명을 둔 유통업체 월마트였다. 월마트는 19국에 걸쳐 매장 약 1만500개를 거느...
    Date2023.10.21 Views1520
    Read More
  10. 전쟁의 판도 바꾼다…몸값 1,500억불로 오른 머스크의 저궤도 위성사업

    현재 4,700개 위성 쏘아올려…앞으로 10배로 늘린다…아마존도 3200개 위성 계획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론 머스크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의 전쟁에서도 전...
    Date2023.10.21 Views1419
    Read More
  11. 美, 육·해·공군 신병 못 채워 쩔쩔...해병대는 차고 넘치는 이유

    “다른 육, 해, 공군은 온갖 보너스도 효과가 없지만...해병대는 <자부심> 하나로 해결” 올해는 미군이 완전 지원병제도로 전환한 지 50년이 되는 해다. 그러나 지난달로 마감한 미국의 올해 신병 모집에서 육ㆍ해ㆍ공ㆍ우주군ㆍ해병대 등 5군 중...
    Date2023.10.21 Views1736
    Read More
  12. 물밀 듯 밀려오는 이민자…진보도시 <뉴욕> 분열

    LA, 시카고 등 민주당 시장이 이끄는 도시들, 이민자 급증으로 내홍 ‘이민자의 나라’ 미국의 주요 대도시들이 최근 몰려드는 이민자 문제로 분열하고 있다. 특히 인권보호를 앞 세우는 뉴욕, LA, 시카고 등 민주당 소속 시장이 이끄는 도시들도 ...
    Date2023.10.14 Views1803
    Read More
  13. 미국대학 외국어 수업 증가율 한국어 1위

    공립 초,중,고교 332개 개설, 학생수 44%나 급증 미국내 한국어 학습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초·중·고교는 물론 대학에서도 한국어 수업 및 수강생이 증가일로 추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현대언어협회(MLA)의 따르면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Date2023.10.14 Views1803
    Read More
  14. No Image

    뉴욕시 경찰국, 이-팔 전쟁 후 비상근무 돌입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양측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엇갈리는 미국 뉴욕에서 폭력과 증오범죄 등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뉴욕 컬럼비아대가 이날부터 외부인의 캠퍼스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뉴욕경...
    Date2023.10.14 Views1368
    Read More
  15. 美 주택에서 다이닝룸과 욕조가 사라지고 있다…이유는 뭘까?

    집값 급등으로 소형 주택 선호하는 경향 강해…5년만에 주택 넓이 10% 줄어들어 땅덩어리가 넓은 미국은 오랫동안 집도 커다랗게 지었다. 하지만 요즘은 집의 크기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자 소형 주택이나 작은 아파트가 인기를 ...
    Date2023.10.14 Views1337
    Read More
  16. 브루클린 지하철 무차별 총격 용의자 종신형

    지난해 4월 출근길 뉴욕시 브루클린 지하철에서 무차별 총격을 가해 무고한 시민 19명이 총상을 당하고, 나머지 19명에게 부상을 입힌 용의자 프랭크 제임스(64·사진)가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제임스는 체포된 후 17개월간 보석없이 메트로폴리탄 구치...
    Date2023.10.07 Views1820
    Read More
  17. 바이든 행정부, 텍사스 국경 장벽 만들기 위해 26개 연방법 포기

    조 바이든 행정부가 남미발 불법 이민을 막기 위한 국경 장벽이 건설될 수 있도록 남부 텍사스에서 26개 연방법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국토안보부(DHS)는 불법 입국이 많은 국경 지역 중 하나인 텍사스주 스타 카운티 국경 인근에 장벽을 ...
    Date2023.10.07 Views1598
    Read More
  18. 트럼프, 3분기 선거자금 4천5백만불 모금…2위 3배

    형사기소에도 전 분기보다30% 증가…지지율 약한 2위 디샌티스는 감소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압도적 1위를 달리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선거자금 모금에서도 다른 주자들을 크게 앞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 선거 캠프는 지난 3분기(7∼9...
    Date2023.10.07 Views1635
    Read More
  19. 美 마트, 유통업체마다 절도범 기승...가장 많이 훔치는 물건은?

    진열대에 자물쇠, 나갈 때 영수증 검사…도둑질 트렌드 변화, 훔친 물건 온라인 판매 미국 애틀랜타 바인 시티에 있는 월마트는 요즘 매장에 경찰들이 일할 수 있는 공간을 새로 만들고 있다. 지역 경찰관들이 마트에서 휴대폰이나 바디캠을 충전하고 ...
    Date2023.10.06 Views1515
    Read More
  20. 미 어린이 총기사망 10년간 87% 증가…차사고 제치고 최대 사망원인

    미국에서 총기 사고로 사망한 18세 미만 청소년과 어린이의 수가 10년간 87%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는 질병을 제외한 사고로 인한 청소년들의 사망 원인을 조사한 연구 결과를 미국 소아과 학회에 발표했다. 논문에 따르면 지난 2011년 미국에...
    Date2023.10.06 Views169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206 Next
/ 20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