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이지연씨 '美 애틀랜타 100대 셰프' 선정

by 벼룩시장01 posted May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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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 한국에서 '바람아 멈추어다오'로 인기를 얻다가 돌연 미국으로 건너가 결혼한 후 요리사로 변신한 이지연 씨가 조지아주 애틀랜타시를 대표하는 셰프 중 한명으로 뽑혔다.

 

요리 전문 웹사이트 '컬리너리 로컬'(www.culinarylocal.com)이 발표한 '미국 애틀랜타 100대 셰프'를 인용해 "애틀랜타 북서쪽 컴벌랜드에서 '에어룸 마켓 바비큐' 식당을 운영하는 이 씨가 명단에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사이트는 "이 씨는 한국에서 여러 장의 음반을 내는 등 음악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인물이며, 새로운 인생 방향을 결심한 이후로 예술적인 열정을 요리 기술로 쏟아내고 있다"며 "그는 최고의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일했고, 그러한 음식 사랑과 끝없는 도전이 오늘의 그를 있게 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 씨는 애틀랜타의 한 레스토랑에서 미국인 남편을 만났고, 지금은 문을 닫았지만 '소반'이라는 한식당을 함께 열어 운영하면서 사랑을 싹 틔웠다고 한다.

 

이지연 씨는 앞서 지난달 27일 남북정상회담 때 CNN에 출연해 평양냉면 만드는 법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