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노인들 내쫓은 플러싱 파슨스 맥도날드 폐업

5년전 "한인노인 6명 오래 앉아있었다"며 내쫓아 파문일으켰던 곳

 

 

5년 전 한인 노인들이 매장안에 오래 앉아있었다는 이유로 내쫓았다가 파문을 일으키며 미언론에크게 보도된 바 있는 플러싱 파슨스블러바드 맥도날드 매장이 최근 문을 닫았다.

 

이 맥도날드 매장을 운영했던 업주는 매장 리스가 끝나면서 치솟은 렌트비를 감당못해 문을 닫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맥도날드 매장은 지난 2013년 1월 한인노인들이 커피 한잔을 시켜놓고 너무 오래 앉아있다는 이유로 경찰이 출동해 한인 노인 6명이 쫓겨나면서 인종차별 사태로 불거졌던 곳이다.

 

당시 이 사실은 뉴욕타임스와 주요 TV방송 등 미주류 언론이 연일 보도하면서 이 맥도날드 매장은 미국과 한국 및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었다. 

 

 

최근 폐업한 파슨스 블러바드에 있던 맥도날드 매장

 

(사진: 벼룩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