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란드, 30대 남성 임신… 출산혜택은 여성만

by 벼룩시장01 posted Oct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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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법 바꿔야 해… 아이의 권리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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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에서 '30대 남성'이 임신했지만, 핀란드의 출산 관련 혜택은 여성에게만 적용된다는 규정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애초에 여성으로 태어났던 이 남성은 성전환한 뒤 다른 남성을 만났고, 두 사람이 아이를 갖기를 원하게 되자 호르몬 요법을 통한 성 교정 과정을 거쳐 임신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 남성은 '출산 관련 혜택은 임신한 여성에게만 적용한다'는 핀란드의 사회보장 법규 때문에 곤경에 처해 있다.
핀란드 법규에 따르면 출산과 관련해 각종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154일 이상 임신한 여성이어야만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재 임신 4개월째인 이 남성의 배우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법을 바꿔야 한다. 중요한 것은 아이의 권리"라고 주장했다.
두 남성은 남성의 사회보장번호를 가진 임신한 사람은 출산 관련 혜택 대상자로 인식을 못 하는 행정시스템이 문제일 뿐 핀란드의 보건전문가들에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한편 2008년 미국의 토머스 비티가 세계 최초로 출산한 남성으로 등록한 이후 독일과 오스트리아, 영국 등에서 남성이 출산한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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