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파 대거 숙청한 사우디 왕세자… 왕위계승 작업 '가속'

by 벼룩시장01 posted Nov 0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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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제 1왕위계승자 모하마드 빈살만 알사우드(사진.32) 왕세자가, 자신의 즉위에 걸림돌이 될 왕자 11명과 전·현직 장관 수십명을 하루 만에 체포하면서 대거 숙청을 지시했다.
사우디 국영 TV 등 현지 언론은 이날 구성된 반부패위원회가 부패 척결을 내세우며 왕자 11명, 현직 장관 4명, 전직 장관 수십 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붙잡힌 인물 중에는 현 사우디 국왕의 사촌으로 아랍권 최대 부자인 알 왈리드 빈탈랄 왕자도 포함돼 있다. 
사우디 정부는 국가방위부 장관, 경제부 장관 등을 모두 알사우드 왕세자 측근으로 교체했다. 
살만 국왕은 2년 전 즉위 직후 왕세자를 2번 갈아치우고 친아들인 모하마드 왕자를 제 1왕위계승자 자리까지 올렸다.
올해로 82세인 살만 국왕의 뒤를 이어 모하마드 왕자가 30대의 젊은 나이에 왕위를 승계하려면 왕권에 위협이 될만한 요소를 원천봉쇄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그간 계속됐다.
전문가들은 카타르를 인정하지 않는 모하마드 왕세자의 외교노선과 국내 개혁정책에 반대하는 이들이 표적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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