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간 헌혈로 아동 240만명 살려

by 벼룩시장01 posted May 1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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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항체 지닌 호주인…'진정한 수퍼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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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넘게 이어온 헌혈로 240만 명에 달하는 어린이들의 목숨을 구한 할아버지가 마지막 헌혈을 마쳤다.

 

호주의 81세 제임스 해리슨은 '희귀 혈액 보유자'다. 그는 지난 1957년, 자신의 혈액 속에 희귀 항체가 들어있다는 걸 알게 됐고 달마다 최소 두 번씩 헌혈을 했다. 그렇게 제임스는 61년간 1,173번의 헌혈을 했고 의료진은 그의 혈액에서 추출한 항체로 'RH병'을 치료한 수 있는 '안티-D' 백신을 만들 수 있었다.

 

RH병은 산모와 태아의 RH 혈액형이 다를 때 산모의 혈액이 태아를 공격하는 병이다. 의료진은 안티-D로 240만 명에 달하는 아기들을 살려낼 수 있었다.

 

은퇴한 제임스 할아버지의 빈 자리는 다른 혈액 기증자 160명이 채워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