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에서 교사란…

by 벼룩시장01 posted May 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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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어디에 있고 누구인가

 

교사.jpg

 

지금 한국에서 교사는 누구이고, 무엇을 의미하는가

 

학교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간 신뢰와 질서가 무너짐에 따라 교사, 교수들이 자신들의 올바르고 적합한 역할과 정체성을 찾고자 머리를 맞댄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교원교육학회가 ‘한국교원의 정체성: 한국교원, 그들은 누구인가?’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한국에서 가장 선호되는 직업 중 하나가 교직이라고 일반적으로 알고 있지만 최근 들어 ‘매 맞고 욕먹는 교사들’이라는 기사들이 눈에 띄게 많다. 그 정도로 우리 교사들은 교직에 대한 만족도가 낮고 교사가 된 것을 후회하며 다시 직업을 선택한다면 교직 대신 다른 직업을 선택할 것이라는 반응을 보인다.” (김규태 계명대 교수)

 

실제로 인권 운운하며 기본적인 예의조차 지키지 않는 학생도 갈수록 느는 추세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 따르면 교권침해 상담 건수는 2007년 204건에서 지난해 508건으로 10년 사이 2.5배가량 증가했다. 교권침해 사례 중에는 스승을 '성적 대상'으로 보고 몰래카메라를 찍는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르는 학생마저 있다. 

 

최근 ‘4차 산업혁명’ ‘지능정보사회’에 따른 교원 정체성 변화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 같은 시대 흐름은 현재의 학교교육을 비판하고 새로운 학교교육의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가 됐다. 이는 교사들에게 창의적 인재 계발을 더욱 강조하는 현실로 다가왔다.

 

“한국 교사들은 스스로 창의성 계발을 위한 활동이나 학생들을 위한 창의성 계발 결과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문제로 제기됐던 지식위주의 암기중심 교육, 획일적 교육에 대한 부정적 평가를 무비판적으로 교사들이 수용해왔기 때문이다.” 

 

(김왕준 경인교육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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