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해외여행? 남자 "결혼" vs 여자 "파악의 일환"

by 벼룩시장 posted Aug 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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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니저님, 이제 교제도 할 만큼 했고 서로 재혼에 대해 어느 정도 합의를 본 상태이니 이번 하계휴가때 해외여행 같이 가자고 해도 되겠죠!" 한 재혼정보회사에서 소개받은 여성과 금년 3월부터 약 5개월간 매주 3~4회씩 만남을 유지해온 54세 돌싱(‘돌아온 싱글’의 줄임말) 남성 K씨가 상대와의 교제가 어느 정도 무르익었다고 판단하여 해외여행을 제의하고자 담당 매니저에게 의견을 구하고 있다.  

 

#2. "그 사람하고 재혼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기 전에 해외여행 가기를 정말 잘 한 것 같습니다. 평소에 국내에서 만날 때는 잘 몰랐는데 해외에 나가보니까 너무 어리바리하고 국제 감각이 전혀 없어서 재혼 생각을 접기로 했습니다." 외국계 회사에 다니는 42세 돌싱여성 L씨가 재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남성과 해외여행을 같이 갔다가 실망하여 재혼을 단념하겠다고 전하고 있다.  

 

재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이성과 해외여행을 같이 간다는 것은 돌싱들에게 어떤 의미를 지닐까. 

 

재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이성과 해외여행을 같이 간다는 것에 대해 돌싱 남성은 ‘상대와 재혼을 하기로 결심했다는 의미’이나, 여성들에게는 ‘해외여행도 상대를 좀 더 자세하게 파악하는 방법의 일환’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정보 사이트 온리-유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다.

 

이 질문에 남성은 60.1%가 ‘재혼 결정’으로 답했고, 여성은 절반이 조금 넘는 52.2%가 ‘상대파악의 일환’으로 답해 각각 과반수를 차지했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초혼이나 재혼을 불문하고 대체적으로 결(재)혼 상대를 결정할 때는 여성이 남성보다 좀 더 신중한 편이다"라며 "남성은 재혼대상자와 해외여행을 함께할 정도라면 재혼을 어느 정도 굳힌 상태이나, 여성들은 해외여행에서 상대에게 치명적인 단점이 드러나면 헤어지는 쪽을 선택하는 사례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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