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난해 광고 지출 가장 많아

by 벼룩시장 posted Dec 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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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고비 전년보다 13% 증가

 

삼성.jpg

 

삼성전자가 지난해 전세계 기업들 가운데 광고·선전 관련 지출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광고컨설팅업체 '애드에이지'가 이달초 발표한 '세계 100대 광고주' 명단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총 112억달러의 광고선전비를 지출해 전년보다 13%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올해는 스마트폰 실적 부진 등의 영향으로 광고선전비를 비교적 큰 폭으로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광고선전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역시 스마트폰 사업"이라면서 "갤노트7 사태에서 어느 정도 벗어난 데다 올들어 매출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지출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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