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왕세자가 카쇼기 납치 지시…美정보당국 도청에 걸려"

by 벼룩시장 posted Oct 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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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사실의 윤곽 드러나", 美의회 "원인제공 국가 제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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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카쇼기 인스타그램

 

터키 주재 사우디아라비아 영사관 내에서 살해된 것으로 알려진 사우디 출신의 유명 언론인 자말 카쇼기(59. 사진 윗쪽)를 왕실이 계획적으로 납치하려 한 정황이 담긴 사우디 관료들의 대화를 미국 정보 당국이 도청했다고 워싱턴포스트 등 미 언론이 보도했다. 

 

사우디 왕실을 비판하는 내용의 칼럼을 워싱턴포스트에 게재해 온 카쇼기는 혼인신고 서류를 받으려고 이스탄불의 사우디 영사관을 찾아간 뒤 실종됐다. 터키 정부가 "카쇼기가 실종된 날 터키에 입국한 무장 남성 15명이 그를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히며 증거 사진까지 공개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미 정보 당국에 따르면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카쇼기를 사우디로 납치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도청 내용은 이번 사건에 사우디 왕실이 개입했다는 증거"라고 전했다. 미 정보 당국이 언제 이 도청 내용을 확인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사우디가 카쇼기의 실종 원인을 제공했는지 아직 불분명하지만 어느 정도 사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며 "언론인이든 누구에게든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발생했다. 철저히 진상을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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