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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치범 수용소 탈출한 기독교인 여성의 증언
▲'죄수 42번'으로 불렸던 한 여성. 사진: 오픈도어즈 제공
북한의 정치범수용소에서 탈출한 한 기독교인 여성 생존자가 자신의 생활을 증언한 영상을 미국의 폭스뉴스가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 생존자는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인 ‘오픈도어즈’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끔찍한 수감생활을 증언했다. 그녀는 수감 당시 ‘죄수 42번’으로 불렸으며, 수 년 동안 신앙을 부정해야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 여성은 중국에서 생활하던 중 돌연 북한 당국에 붙잡혀 수용소로 보내졌다. 북한 당국은 이 여성이 교회를 다니며 종교 생활을 한 것으로 의심했고, 그녀는 머리카락을 모두 잘린 채 1년 동안 햇볕이 들지 않는 좁은 독방에서 지내야 했다.
이 여성은 “1년 동안 내 피부는 한줄기의 빛도 쐬지 못했다. 머리 속으로 찬송을 기억하며 기도했지만, 절대 소리를 내지 않았다. 매일 아침, 번호가 불리면 문 밑으로 기어나와야 했다. 교도관들과 눈이 마주치면 안되기 때문에 항상 고개를 아래로 떨궜다”고 말했다.
그녀는 “교도관들은 매일 1시간 씩 ‘중국에는 왜 있었는가?’ ‘교회에는 왜 갔는가?’ ‘성경은 갖고 있었는가?’ ‘기독교를 믿는가?’ ‘남한 사람을 만났는가?’ 등의 질문을 반복했다”면서 “살아남기 위해 거짓말을 해야 했다”고 털어놓았다.
어느 날 그녀는 법정에 출두하게 되었다. 그곳에서 공식적으로 남편과 이혼을 했다고. 그녀의 의지가 아닌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서였단다. 기독교인이라는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대신 그녀는 노동교화소로 옮겨져 매일 12시간 씩 강제노동을 해야했다. 그녀는 2년 만에 풀려났다.
인터뷰에서 그녀는 “난 예수님을 사랑한다. 그러나 이를 부인했다. 만약 내가 중국의 기독교인들에게 도움을 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하면, 난 빨리 죽든지, 천천히 죽든지 죽임을 당할 것이다. 난 매일 매를 맞고 발로 차였다. 그들이 내 귀를 때릴 때 가장 괴로웠다. 귀가 몇 시간 동안, 때로는 며칠 동안 울렸기 때문”이라고 털어놓았다.
또 “내가 가장 먼저 할 일은 남편과 아이들을 찾는 일이다. 그들을 몇 년 동안 만나지 못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곳 북한의 감옥에서 나를 지켜주셨고, 매 순간마다 우리 가족들도 지켜주실 것을 믿는다. 그들에게 이 사랑하는 하나님에 대해 말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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