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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도전' 책 펴낸 분당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
대형교회가 목회의 성공의 척도가 된 지금, ‘흩어져야 산다’며 신자들의 이웃교회 출석을 권유하는 이가 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있는 만나교회의 김병삼 목사(54)가 그렇다.
만나교회는 올해 4월부터 토요예배를 시작했다. 주일(일요일)에는 이웃의 작은 교회에 출석하는 등 다른 활동에 참여하라는 취지다. 신자들의 선택권을 넓혀주고 주변 교회와 상생하려는 시도다. 최근 김 목사는 ‘치열한 복음’ ‘치열한 순종’에 이어 세번째인 ‘치열한 도전’(두란노서원·1만4000원)을 출간했다.
김목사는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사람이 올바르게 변하는 게 쉽지 않다. 자신을 지키는 것도 마찬가지다. 치열하게 살아도 쉽지 않다. 다른 목회자들이 무너지는 걸 보면 스캔들 나기 전에 그만두는 게 길 아니냐는 생각도 든다.”고 강조했다.
그는 돈과 여성 문제가 목회자를 무너뜨리기 쉬운 유혹이고, 자신도 한때 근거 없는 블랙 메일에 시달렸고 심지어 스토커도 있었다고 했다. 그래서 사생활이 없다고 생각하며 모든 내용을 신자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김목사는 교회를 개척한 부친 김우영 목사(2005년 소천)가 뇌경색으로 쓰러지면서 교수직을 맡으려던 그가 2004년 교회를 맡게 됐다. 그는 교회내에 흡연자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교회 시설을 개방했다. 카페, 대안유치원이 생기고 비정부기구(NGO)인 월드휴먼브리지가 설립됐다. 1만여명이던 신도는 지금 약 5만명에 이른다.
“열심히 목회일을 맡으면서 위기도 왔다. 공황장애로 설교할 수 없게 되고 구급차에 실려갔다.
그는 철저한 자기 성찰을 통해 진정한 교회의 모습에 많은 고민을 했다고 말한다.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의 눈에 비치는 것이 교회의 참모습이다. 그런 평이 좋을 때 교회는 부흥하고, 반대일 때는 버림을 받았다. 지금 교회가 부자처럼 보인다면 제대로 부흥한 게 아니다.”라고 말한다.
개신교회, 신자들이 일반 사회로부터 배타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교인들이 ‘꼰대’가 됐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목사는 예수 믿는 사람은 더 매너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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