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상태별 맞는 내게 보충제는?

스트레스를 받을때는 마그네슘 섭취해야…

 

 

 

피로할땐 비타민B복합제

비타민B군은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대사를 활발하게 해 우리 몸의 에너지가 잘 생성되도록 돕는다. 육체 피로부터 어깨 결림 등의 증상 완화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강화, 뇌신경 기능 유지, 피부와 모발 건강 등에도 효과가 있다. 비타민B군 중에서도 '티아민'이라고 불리는 비타민B1은 탄수화물이 분해돼 에너지로 바뀔 때 보조효소로 작용한다. 비타민B1이 부족하면 탄수화물이 제대로 분해되지 않으며 피로물질로 쌓이게 된다. 어깨가 결리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뇌신경에 에너지가 공급되지 않는다. 문제는 티아민이 수용성이라는 것이다. 고용량을 섭취하더라도 소변으로 빠져나가게되어 흡수율이 낮다. 이런 점을 해결하기 위해 티아민을 지용성으로 바꿨는데, 대표적인 것이 '벤포티아민'과 '푸르설티아민'이다.

 

피로 회복 효과를 내세워 판매되는 대부분의 비타민B복합제는 두 가지 티아민 중 하나를 함유됐다. 둘 중에 어느 것이 더 흡수율이 높은지는 연구마다 다 다르다. 

 

스트레스 많을땐 마그네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체내 마그네슘이 부족현상을 겪는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 분비가 늘어나며, 아드레날린은 마그네슘을 몸 밖으로 과도하게 배출시켜 마그네슘 부족 현상을 불러온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눈밑이 파르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손발이 저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