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식습관, 흡연보다 조기사망 유발한다

by 벼룩시장 posted Apr 16, 2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나쁜 식습관, 흡연보다 조기사망 유발.jpg

 

짜게 먹거나 채소를 덜 먹는 등 나쁜 식습관으로 숨지는 사람이 전 세계적으로 매년 1,100만 명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 대학교 등 연구진은 195개국의 식습관을 조사했다. 그 결과 나쁜 식습관은 매년 700만 명의 조기 사망 원인으로 지목되는 흡연보다 더 건강에 위험한 요인으로 꼽혔다. 나쁜 식습관은 사람들이 무얼 먹는지, 무얼 먹지 않는지와 관해 조사했다.

 

연구진에 의하면 사망자 가운데 300만 명은 너무 짜게 먹었다. 또 다른 300만 명은 통곡물을 적게 먹었으며, 나머지 200만 명은 식단에 과일 섭취가 부족해 조기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식습관 관련 조기 사망이 가장 적은 나라로 이스라엘이었으며, 프랑스와 스페인이 뒤를 이었다. 연구진은 이른바 '지중해 식단'을 먹는 지역의 사망률이 낮았다고 밝혀졌다.

 

애쉬칸 애프신 교수는 "지중해 식단은 과일과 채소, 견과류, 올리브유 등 건강에 좋은 식재료가 많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존스 홉킨스 보건 대학원의 브루스 리 교수는 "인공 성분을 첨가해 고도로 가공한 식료품들이 보관 및 운송이 편리하고 싸다는 이유로 점점 건강한 식자재를 대체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 대학교 매리언 네슬레 교수는 "담배는 전체 인구 중 일부의 나쁜 습관이지만, 식습관은 모두에 해당하는 것"이라며 "흡연보다 더 광범위한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연구(Health effects of dietary risks in 195 countries, 1990-2017: a systematic analysis for the Global Burden of Disease Study 2017)는 의학 저널 '랜싯(The Lancet)'에 실렸으며, 워싱턴 포스트가 전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