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졸음 쫓는데 도움되는  식품 4가지 식품들

 

오렌지, 에너지  전달하는 '천영당' 풍부…졸음 쫓아

 

 

아침의 피곤함을 위해 커피나 스트레칭, 산책 등으로 졸음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하지만 어김없이 찾아오는 졸음을 떨치려 매번 커피에 의존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커피를 대신할 수 있는 졸음을 쫓는 건강한 음식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뇌 영양 공급 '통곡물'-뇌는 생각보다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 그런 이유로 에너지의 공급이 끊어지게되면 졸음이 찾아오게 된다. 통곡물은 뇌 활동에 필요한 영양분이 많이 함유되어있어 잠 깨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통곡물은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터들에게 간식으로 많이 활용되기도 한다. 특히 오트밀은 혈당은 높이지 않고 많은 에너지를 공급해 훌륭한 영양식이다. 빠른 속도로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바꿔 공급해줘 활기찬 하루를 여는 데 도움이 된다.

 

뇌를 깨우는 '치아씨'-치아씨는 뇌를 수면 상태에서 깨우는 데 도움이 되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또한, 자체 중량의 10배까지 물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소화를 도와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선수들이 선호하는 식품 중 하나인 치아씨는 아침식사로도 좋으며, 점심 식후 소화제 겸 섭취하는 것도 식곤증을 쫓는 데 효과가 있다. 특히 치아씨는 음식의 맛을 변화시키지 않는 장점이 있으며, 스무디 등에 치아씨를 넣어 마시는 것이 좋다.

 

에너지 공급 '바나나'-바나나에 함유된 풍부한 비타민 B6는 뇌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인 포도당을 분해해 잠자는 뇌를 활발하게 활동하도록 돕는다.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에 먹는 바나나는 훌륭한 아침식사이다. 여기에 바나나는 수분함량이 높으며 지방 함량이 낮아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되기도 한다. 이 밖에도 바나나는 혈당 수치를 조절하고, 소화 능력을 향상시키고, 심장에도 좋다.

 

피로 회복 '오렌지'-졸음이 오는 원인 중 하나인 피로는 쌓이면 자연스레 졸음이게된다. 오렌지에는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성분인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피로회복은 물론 그로 인한 졸음까지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뇌에 에너지를 전달하는 천연당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졸음을 쫓는 효과가 있다. 이 외에도 오렌지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암을 예방하며,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