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몇 가지 효능이 있다. 커피는 기억력과 기분을 증강하며 간암, 대장암, 피부암 등 몇 가지 암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다만 당분이 많이 들어간 인공의 유독성 첨가제다. 이와 관련해서 '잇클린닷컴'이 커피에 넣으면 안 되는 3가지를 소개했다.

 

1. 설탕-커피를 마실 때 설탕을 약간 넣는 것이 문제가 크게 되지는 않는다. 다만 설탕을 넣은 커피를 하루에도 여러 잔 마시면 열량은 높아 영양소는 섭취하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

 

커피 한 잔에 2티스푼의 설탕을 넣어서 하루에 3잔을 마시게 되면 콜라 한 캔 보다 48그램의 설탕을 더 섭취하게 된다.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인 계피가루를 넣게 되면 당분을 전혀 섭취하지 않아도 맛과 향을 높일 수가 있어 계피가루를 설탕 대신 섭취해보자.

 

2. 유제품이 아닌 커피크림-유제품은 생우유를 가공해 만든 식품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러한 유제품이 아닌 다른 식품으로 만든 커피크림은 좋지 않다. 첨가 재료로 고형 옥수수 시럽이나 수소 첨가 식물성 오일을 자주 사용한다.

 

옥수수 시럽은 설탕과 동일시되는 것으로 영양가는 없으며 열량만 높다. 하지만, 반경화유는 어떤 경우에는 몸에 좋지 않은 트랜스 지방으로 바뀌기도 한다.

 

액체 상태의 불포화 지방을 고체 상태로 가공하기 위해 수소를 첨가하는 과정(부분경화)에서 생성되는 지방인 트랜스 지방은 심장 질환과 당뇨병과 연관성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 유제품이 아닌 커피크림을 사용하고 싶다면 코코넛 밀크 크림이 좋다.

 

3. 향 첨가제-커피에 헤이즐넛이나 캐러멜, 펌프킨 스파이스(호박 향신료) 등을 뿌려서 향을 좋게 해 먹는 경우에 설탕과 인공 색소를 듬뿍 넣는 것과 비슷하게 된다.

 

향을 내는 시럽을 넣은 커피 1온스(약 30밀리리터)에는 당분이 19그램 들어있다고 한다. 따라서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키지 않고 커피에 향을 더하고싶다면 바닐라나 페퍼민트, 각종 견과류 추출물을 몇 방울만 첨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