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압만 해줘도 혈압을 낮춰주는 '경혈'

 

혈압 낮춰주는 경혈

지압은 막혀 있는 신경의 길을 열어주어 우리 몸에 필요한 정보의 흐름을 개선 시켜준다. 운동 부족으로 몸이 굳어지면 신경을 타고 흐르는 전기 신호가 몸속으로 전달되지 않는다. 또한, 신경이 교차되는 지점에서 정체를 빚게 되는데 이럴때 경혈을 지압해주면 막혔던 신경을 뚫어주어 혈압을 조절하는 자율신경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혈압이 오르기 쉬운 아침 시간대이나 잠에서 깬 상태에서 측정해 혈압이 높다면 지압을 해주면 좋다. 또한,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숨이 가쁘고 얼굴에 열이 오를 때 쉽게할 수 있는 것이 지압이다.

 

스트레스를 받아 화가 난다면  혈압 또한 올라간다. 이럴때 지압을 해주고 마음의 안정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경혈을 지압할 때에는 단순히 누르는 것보다 뼈의 바로 옆으로 손끝을 찔 넣은 후 그 자리에서 밀어 올린다는 느낌으로 지압을 해야한다. 위치와 각도가 정확히 맞으면 경혈에 자극이 가면서 찌르르한 느낌이 들것이다. 이때 아무런 느낌이 나지 않는다면 지압이 필요 없으며 아프면서 시원한 느낌이 들면 지압이 필요하다.

 

 

지압 중에는 집게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을 나란히 모아 가운뎃손가락이 인영에 닿게 준비해야한다. 또한, 숨을 내뱉으면서 호흡이 힘들지 않은 만큼의 세기로 5초 동안 천천히 눌러 다시 숨을 들이마셔 5초 동안 조금씩 손을 떼어 5회씩 반복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