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25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퇴원.jpg

 

입원한 노인의 경우, 비타민D가 부족하게되면 입원이 길어져 퇴원이 늦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버밍엄대학 의대 내분비내과 전문의 자키 사산-스미스 교수 연구팀은 폐렴, 흉부 또는 요도 감염, 낙상 등으로 입원한 65세 이상 노인 766명의 의료기록을 조사 분석한 결과, 이와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에 지난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팀은 혈중 비타민D 수치 최하위 그룹이 입원 기간이 평균 34일로 비타민D 혈중 수치 최상위 그룹의 10일과 비교 3배 이상 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의 혈중 비타민D 수치는 전체적으로 14~58nmol/l(리터 당 나노몰)이었다.

 

또한, 비타민D 수치 최하위 그룹은 입원 중 사망률도 32%로 최상위 그룹의 14%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비타민D 수치 최하위 그룹은 낙상 위험이 2배 높았으며 치매 위험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모든 것이 비타민D 결핍이라는 증거는 아니지만, 비타민D 부족이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관해 더 연구해볼 필요가 있다고 사산-스미스 교수는 강조했다.

 

비타민D는 근육 기능에도 관여해 비타민D가 부족하게되면 근 소모(muscle wasting)가 나타나면서 운동성(motility)이 감소해 입원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며 그는 설명했다.

 

비타민D는 면역체계와 연관이 있어 감염에 대한 반응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관한 학설도 있다.

 

이 연구결과에 관해서 뉴캐슬대학의 사이먼 피어스 내분비내과 교수는 비타민D가 부족한 노인에게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하게되면 이러한 문제들이 개선될 수 있느냐는 것이라고 논평했다. 

 

비타민D는 태양의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통해 체내에서 합성된다. 그래서 별명이 '햇볕 비타민'(sunshine vitamin)이다. 햇볕 노출을 통해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D의 90%가 공급된다. 매일 피부의 10%를 자외선에 15~30분 노출하는 것만으로도 체내에서 충분한 비타민D가 만들어진다.

 

기름 많은 생선, 간 등에 들어 있으며 비타민D가 첨가된 시리얼, 우유 그리고 비타민D 보충제를 통해서도 섭취를 할 수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글래스고에서 열린 영국 내분비학회 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2038 자주 먹는 햄, 물에 꼭 씻어 먹어야 2024.02.09
2037 토마토 주스, '이 병' 유발하는 몸속 세균 죽인다 2024.02.09
2036 젊은 대장암 환자, 몸에 종양 관련 박테리아가 많다 2024.02.09
2035 근육 지키고 구강 건강 관리하라 2024.02.09
2034 커피의 다양한 정반대 효과…쾌변 vs 변비 왜? 2024.02.02
2033 하루 세번 먹으면 복부비만 예방...세계가 주목한 한국 전통식품은? 2024.02.02
2032 잇몸 건강? 시금치, 양상추, 구강청결제 능가…치아에 좋아 2024.02.02
2031 나이들수록 중요한 속근육…이러면 강해져 2024.02.02
2030 황신혜의 겨울철 피부관리 2024.01.26
2029 식사 전에 아몬드 먹으면… 당뇨병 위험 감소 2024.01.26
2028 하루 토마토 1개 꾸준히 먹으면…고혈압 뚝 2024.01.26
2027 내 몸 염증 없애려면…냉장고 안을 살펴라 2024.01.26
2026 새해 초 했던 결심 또 <작심3일>?…뼈를 깎는 노력을 했나요? 2024.01.26
2025 잘못 운동하면…폭삭 늙을 수 있다! 2024.01.26
2024 뉴욕 공기, 미세먼지 많아… 2024.01.19
2023 설탕 끊었더니, 몸에 놀라운 변화가! 2024.01.19
2022 식사 습관부터 달랐다... 100세 장수인들의 1000번 법칙 2024.01.19
2021 매일 아침 빈속에 커피 마시는 사람들… 괜찮은 걸까? 2024.01.19
2020 먹으면 발암물질로 돌변하는 식품 2024.01.19
2019 플라스틱 때문에 美 한해 327조 의료비 부담 2024.01.1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4 Next
/ 10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