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면 조심히 걸어도 신발 안으로 들어오는 물 때문에 지독한 꼬랑내가 나기 마련이다. 이때 즉각적으로 냄새 제거 방법이 있다. 비 오는 날 완벽하게 발 냄새 없애는 법을 알아보자. 

 

신문지

마른 신문지를 구겨 젖은 신발 안에 넣우면 빠르게 마르는 동시에 냄새까지 잡을 수 있다. 넣어둔 신문지는 반나절 뒤에 확인한다. 이때 신문지가 물을 흡수해줘 축축이 젖어있으면 다른 신문지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동전

당장 신발을 신어야 한다면 10원짜리 동전을 신발에 넣어주면 된다. 동전의 구리 성분은 냄새를 흡수해준다.

 

식초

식초를 풀어 물에 신발을 잠시 담가둬 빼면 냄새가 제거된다. 식초를 사용했다면 물로 충분히 씻어내지 않으면 흰 신발은 누런 얼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소주

 

알코올 성분은 냄새와 함께 증발해주는 역할을 한다. 수건이나 티슈에 소주를 묻힌 후  신발 안쪽을 닦아내 바람이 잘 통하는 곳 말리면 신발 냄새가 말끔하게 제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