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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반마다 꼭 한 명씩은 특이한 아이가 있었다. 사교성이 무척 떨어지고 내향적이며 심지어 허약한 아이로 기억되기도 한다. 혹은 본인이 이런 학생이었을 수도 있다. 이런 아이들은 쉽게 따돌림을 받는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꼭 이처럼 내향적인 아이만 왕따의 대상이 되는 건 아니다. 외향적이어도 학급 구성원들의 평균적인 성격과 거리가 있으면 괴롭힘의 희생자가 될 수 있다.
심리학에서는 성격을 ‘5가지 성격 요소(Big Five personality traits)’로 정의한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외향성, 친화성, 성실성, 신경성, 경험에 대한 개방성 등 5가지 요소 중에 성실성과 친화성에서 차이를 보이는 아이들이 특히 왕따가 될 확률이 높다.
유럽성격저널(European Journal of Personality)에 게재된 이 논문은 청소년의 성격과 따돌림 사이의 연관성을 살폈다. 그리고 학급의 전형적이고 평균적인 성격과 거리가 있는 아이라면 누구든 따돌림의 대상이 될 수 있단 점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네덜란드에 있는 중학교 6곳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성격을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다. 평균 연령이 13.5세인 실험참여자들은 5가지 성격요인과 어둠의 3요소(사이코패스, 나르시시즘, 마키아벨리즘)에 대한 검사를 받았다. 또 연구팀은 각 학급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있는 학생이 있는지 조사했다.
각 학급은 구성원들의 평균적인 성격에 따라 외향성이 두드러지기도 하고, 친화성이 강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러한 성격적인 특징을 바탕으로 규정된 학급의 사회규범을 벗어난 아이들은 반에서 가장 낮은 사회적 지위를 갖고 있었다. 또 그로 인해 따돌림의 희생자로 선택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격 중에도 특히 외향성, 친화성, 경험에 대한 개방성에서 학급의 다른 아이들보다 높은 점수 혹은 반대로 낮은 점수를 받은 아이들이 괴롭힘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네덜란드 틸버그대학교 연구팀은 교사들이 학급 내에 왕따가 생기지 않도록 학생들을 지도하고 관리하는데 이번 연구내용이 참조가 될 것이라고 보았다. 학생의 성격이 학급의 평균을 크게 벗어난다면 누구든 특별한 관찰의 대상이 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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