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실험은 거부한다! 착한 화장품 브랜드

화장품의 개발과정에서 부작용 검증을 위해 토끼나 흰쥐 등을 이용하는 동물실험의 잔인성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면서,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는 세계적인 추세가 되어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달 26일 국회 전체회의에서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를 골자로 한 '화장품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통과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동북아 최초로 화장품 동물실험을 금지한 국가가 되며, 국내에서 동물실험을 실시한 화장품이나 동물실험을 실시한 화장품을 원료로 사용해 제조, 수입된 화장품의 유통, 판매가 금지된다.
이에 앞서 이미 동물실험을 거부하며 자연과의 공존을 추구하고 있는 착한 화장품 브랜드로 <비욘드>, <버츠비>, <더바디샵>, <러쉬>, <닥터브로너스>, <허바신>, <아모레퍼시픽>, <DHC>, <나스>, <닥터자르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