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는 대부분 ‘유전’이 원인이었지만 최근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식습관,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탈모가 늘어나고 있어 이제 더는 탈모가 유전이라고 할 수 없다.

 

탈모에는 천천히 전조 증상이 나타나는데 탈모로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최대한 빨리 발견해 진행의 속도를 더디게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탈모에는 어떤 증상을 보이는지 알아보자.

 

두피에 따끔거리는 증상

두피를 누를 때 따끔거린다면 탈모를 의심해야 한다. 이런 증상이 보인다면 세균 감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런 경우, 머리를 감을 때 깨끗이 씻어내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다만 두피에 조금이라도 힘이 가해지면 통증을 느낄 수 있어 머리를 감는 것조차 힘들 수 있다. 

 

머리를 자주 긁을 때

최근 들어 머리를 긁는 횟수가 눈에 띄게 늘어났거나, 두피에 건조감을 느낀다면 두피관리에 신경을 쓰도록 하자.두피가 건조해진다면 비듬이많아져, 비듬으로 간지러움으로 긁게 된다. 이런 상태에서두피를 긁는다면 염증이 생겨탈모가 될 수 있다. 또한, 건선이나 모낭염, 지루피부염 등이 있어 두피가 더 건조할 수 있어 심한 경우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체모가 굵어지거나 길어진다.

 

남성은 수염이나 가슴 털 등이 갑자기 굵어질 수 있는데이런 증상을 보인다면 탈모를의심해야 한다. 남성호르몬이증가할 때 수염 등의 체모 성장 역시 촉진된다. 남성호르몬이 증가할 때 털은 굵게 자라게 되지만 머리카락은 성장 억제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