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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위대한 게츠비' 속 1920년대 뉴욕 패션

 

게츠비.jpg

 

1차 세계대전 직후의 1920년대는 미국의 황금기였다. 대규모 전쟁으로 인해 황폐화된 유럽과 달리, 미국은 전쟁 특수를 통해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게된다. 산업의 발달은 물질적 풍요를 가져왔고 그 번영의 소용돌이 속에서 문화와 예술, 패션이 활짝 피어났다. 
1920년대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한 영화 ‘위대한 개츠비’는 그 화려함의 절정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작품이다. 사랑하는 여인 데이지를 만나기 위해 매일 밤 개츠비가 개최하는 성대한 파티는 그 시대 상류층의 문화와 예술, 패션과 뷰티의 대향연이다.
명품 브랜드 프라다가 재현해낸 당시의 의상들은 우아한 세련미와 현대적 기교를 자랑한다. 여성의 경제 활동 참가로 여권 신장이 이뤄지면서 패션에도 새바람이 분 것이다. 여성들은 가슴과 힙을 강조하기 위해 신체를 옥죄었던 코르셋을 버리고 느슨하면서도 모던한 실루엣으로 갈아입는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샤넬 역시 그러한 트렌드를 디자인에 잘 접목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패션의 변화에 맞춰 발랄하면서도 실용적인 보브 컷이 대유행을 하고 메이크업에도 개성이 담기기 시작한다.
1920년대에 들어 메이크업이 대담한 자기표현 수단으로 여겨지면서 뷰티 산업도 커다란 성장기를 맞이하게 된다. 프랑스의 향수제조업자 비보두(Vivaudou)가 1914년 뉴욕으로 건너와 1915년 론칭한 화장품 브랜드 마비스(Mavis)는 아르데코적 분위기를 담은 제품으로 단숨에 미국의 히트 브랜드로 떠오른다. 1920년대의 진정한 '팜므파탈'을 보여주며 국제적인 브랜드로 성장한다.
마비스(Mavis)는 자사의 제품군을 향수부터 파우더, 크림 등의 여러 가지 제품으로 확대하며 배니티 페어나 보그 같은 잡지를 통해 홍보했는데, 당시 광고 속 여성의 이미지는 위대한 개츠비가 사랑한 치명적 여인 데이지 뷰캐넌을 그대로 가져온 듯 생생하게 매력적이다.
일명 플래퍼(Flapper)로 불린 당시의 여성들은 한마디로 기존 세대에 반항하는 신여성들이었다. 조신하고 순종적인 여성상을 지향했던 이전 세대와 달리, 남자들에 의해 억압받지 않으려는 모습이 강하게 나타난 것이다. 
1910년대의 스타일은 한껏 조인 잘록한 허리 라인과 넓은 모자, 신발코만 간신히 보이는 긴 치마였지만 1920년대의 플래퍼 스타일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게 된다.
바닥까지 끌리던 치마는 무릎 높이까지 짧아 졌고 귀밑까지 자른 단발머리에 챙이 거의 없는 클로셰(Cloche Hat)를 즐겨 썼다. 장갑을 끼지 않은 손으로 남자들과 악수하며 투표권을 행사했고 음주와 흡연 등에서도 자유롭게 행동했다. 활동적이면서도 나른한 아름다움의 H라인이 유행하면서 가슴을 평평하게 보이도록 하는 브래지어를 착용했다.
여성의 신체에 활동성을 선사한 플래퍼 스타일은 말괄량이 같은 발랄함과 동시에 팜므파탈적인 치명적 매력을 추구한다. 1920년대 미국 뷰티 업계에서 명성을 떨쳤던 마비스(Mavis) 역시 그러한 점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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