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 성추행 직접 목격…바지 지퍼 열고 성기 흔들어"

posted Mar 0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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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성 시인, “고은의 성추행과 희롱을 목격하고 경험한 시인 수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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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85) 시인이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한 가운데 박진성(40) 시인이 10년 전 그의 성추행 사실을 폭로했다. 

박진성 시인은 자신의 블로그에 10년 전 모 대학 강연회가 끝난 뒤 저녁자리에 목격한 일을 적었다.   

박진성 시인은 “당시 H대학의 문예창작과 교수 K로부터 이 자리에 참석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뒤풀이를 하는 식당에서 고은 시인이 옆자리에 앉은 여성 대학원생의 손과 팔 허벅지 등을 만졌고 바지를 내려 신체 주요 부위를 노출했다”고 주장했다.

박 시인이 K교수에게 “도대체 안 말리고 뭐하는 거냐”고 항의했지만 K교수는 “가만히 있으라”고 묵살했다. 박 시인 역시 “K교수에게 밉보일까 두려웠고, 문단의 대선배 고En 시인에게 밉보일까 두려웠다”고 했다. 

피해 여성이 저항을 하자 고은 시인은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는 “바지 지퍼를 열고 성기를 꺼내 한참을 흔들다 자리에 다시 앉더니 ‘너희들 이런 용기 있어?’라고 말했다”고 박 시인은 폭로했다. 

박 시인은 이후 피해 여성이 울며 회식 장소 밖으로 나가자 뒤따라 나가 택시에 태워 보냈다고 회상했다. 

박 시인은 “‘30년 전 격려 차원에서 그랬다’는 고En 시인의 변명을 보고 또 한번 경악했다”며 “30년 전이면 1988년인데, 그 이후에 제가 들은 똑같은 패턴의 희롱과 추행들은 유령이 한 짓이냐”고 물었다. 

이어 “‘부끄러울 일 안 했다, 집필을 계속하겠다’는 고En 시인의 입장 표명을 보고 다시 참담함을 느꼈다”며 “그의 추행과 희롱을 보고 겪은 시인만 적게 잡아 수백명이 넘는다. 수십년 간 고En 시인이 행해온 범죄”라고 덧붙였다.

박 시인은 고은 시인에 대해 “그는 이 세계의 왕이자 불가침의 영역이자 신성 그 자체였다”며 “저 역시 방관자로서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쓴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월 최영미 시인은 문단 내 성폭력 문제를 폭로한 시 ‘괴물’을 통해 ‘시인 En’의 성폭력을 고발했다.  

그동안 침묵을 지켜왔던 고은 시인은 지난 2일 영국의 출판사를 통해 “부인과 나 자신에 부끄러운 어떤 짓도 하지 않았다”며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러자 지난 4일 최영미 시인은 “제가 괴물에 대해 매체를 통해 한 말과 글은 사실이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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