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가 '미래 호텔왕'이라던 26세 청년, 손정의 발목 잡나

by 벼룩시장 posted Apr 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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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오요 창업자 아가왈 에게 '미래 호텔왕'될 것"

 

손 회장 15억달러 투자했지만 코로나 사태로 직격탄

 

블룸버그 "오요, 손 회장 명성에 또한번 타격 입힐 것"

 

불과 9개월 전이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당시 도쿄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월드 무대에 올라 숙박 관련 인도의 스타트업인 오요(Oyo Hotel&Homes)

리테쉬 아가왈 창업자를 공개적으로 칭찬하고 나섰다. 손 회장은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25살 나이에그는 수년 내에 세계의 호텔왕이

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오요는 코로나 바이러스 직격탄을 맞으며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 전 세계에서 사업을 동결하고 수천 명의 직원들을

해고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 세계 여행 산업이 셧다운되면서 호텔 객실은 텅비었고 손실이 증가하는 것.

블룸버그는오요는 공유 오피스 회사인 위워크(WeWork)의 붕괴로 휘청거리는 소프트뱅크와 손정의 회장의 또 다른 문제의 스타트업이

될 위험을 안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요는 지난해 소프트뱅크가 투자한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높은 가치 중 하나인 100억 달러로 평가됐었다. 소프트뱅크는 오요의 가치가

더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지금은 투자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오요는 숙박업계에 혁신 모델을 들고 나와 주목을 받은 인도의 스타트업이다. 2013년 당시 겨우 19세이던 리테시 아가왈이 창업했다.

인도의 호텔 비즈니스를 혁신했다. 그는 인도의 평범한 호텔·모텔이 더럽고,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된다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전했다.

오요 브랜드로 표준화해서 에어컨·WIFI·TV 등을 제공하며 모텔을 리모델링했다. IT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을 효율화했다.

 

이런 사업 모델은 인도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손 회장은 오요 창업 2년 만인 2015년 투자에 나섰다. 손 회장은 2017 1000억 달러

비전펀드를 출범하면서 아가왈에게 더 큰 꿈을 꾸도록 독려했다. 손 회장은 오요에 15억 달러를 투자했고, 세계 최대의 호텔에 도전할

것을 제안했다. 블룸버그는객실 수를 기준으로 1위에 오른다는 것은 1927년에 설립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을 능가하는 것을 의미하는

이라고 했다.

지난해 7월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오요는 중국·미국 등 전 세계 70국으로 확장했고, 2만개 호텔에 70만개의 객실을 가지고 있어서

객실 수로는 세계 5위에 올랐다

 

이런 공격적인 확장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유럽·미국·인도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대부분의 여행이 중단되면서 악재로 판명됐다.

블룸버그는현재 26세인 아가왈은 기업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20억 달러를 빌려 자사주 매입에 나섰고, 손 회장은 금융기관의 대출을

직접 보증했다은행들은 오요의 가치가 하락하면 담보를 더 요구할 수도 있고, 두 사람은 개인적인 손실을 볼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어 유나이티드 퍼스트 파트너스 아시아 리서치 팀장의 말을 인용해아가왈이 마진콜(증거금 납부요구)을 받게 되면 곧

문제가 될 수 있다. 주식을 대량으로 할인해서 팔아야 할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는손정의 회장에게 오요는 창업투자자로서 명성에 또 한 번 타격을 입힐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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