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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TV 제조사인 LG전자의 지난해 중국 TV 시장 점유율은 0.1%였다. 2009년만 해도 최대점유율(5.6%)을 달성하며 시장 확대를 노렸지만, 최근 10여년 새 점유율이 급락하며 존재감이 사라진 것이다. 지난해 중국 판매량은 3만대 수준. 전자 업계 관계자는 “중국 전체 인구를 감안하면 사실상 중국 내 교포들만 샀다는 얘기”라고 했다. 세계 1위 TV 업체인 삼성전자 역시 작년 중국 TV 시장 점유율은 4.1%로 9위에 그쳤다.
한국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무역 수지에 빨간불이 켜졌다. 중국 정부가 지급하는 막대한 보조금을 기반으로 중국 업체들의 기술력이 비약적으로 성장하며 한국 업체들을 시장에서 밀어낸 것이다.
그 결과는 숫자로도 뚜렷이 드러나고 있다. 1993년 이후 작년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흑자였던 대중(무역 수지는 지난 5월 약 11억달러, 지난 6월엔 12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7월 들어 대중 무역 적자 규모는 16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그간 일본에서 적자를 보는 대신 중국에서 흑자를 내는 구조로 지난 30년간 무역 수지 흑자를 누려왔지만 경고등이 켜진 것이다.
뼈아픈 것은 한국의 대중 수출을 이끌었던 중간재에서 거꾸로 중국이 한국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여가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기술 함량이 높은 부품 수입에서 중국의 비율은 1996년 2.9%에서 작년 39.7%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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