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쌀 지원했을 때...북한은 '쌀소주' 대량으로 수출

by Hailey posted Jul 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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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쌀 지원했을 때...북한은 '쌀소주' 대량으로 수출

쌀로 술 빚어 수출...식량난은 없다고 봐야...중국이 북한 숨통 열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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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쌀’을 준 남한은 북한으로 부터 ‘ 뺨’ 맞았다? 지난 6월 19일 통일부가 대북 쌀 지원을 공 식화하고 5만t을 지원하기로 했다. 쌀의 수 송, 배분을 세계식량계획(WFP)에 위탁하 는 업무협약 체결이 마무리 단계다. 한국은 북한에 직접 쌀을 전달하는 것을 검 토했으나 평양은 코웃음 치면서 협의를 거 부했다. 고마워하기는커녕 “겉치레로 생색 낸다”고 비난했다. 달라고 하지도 않는 데 안달복달 퍼준 셈이다. 북한 내부의 소식통을 통해 평양의 실상을 들여다보는 대북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쌀 이 부족하지 않다”고 전한다. 북한 식량난 조짐은 한국 정부의 상상 속에 존재하는 허 상인 셈이다. 20년 넘게 북한 내부를 들여 다본 김영환 ‘준비하는 미래’ 대표는 이렇게 말한다. “북한은 현재 식량이 부족하지 않다. 식량 난 조짐도 전혀 없다. 대부분의 제품이 그렇 지만 쌀은 특히 시장화가 잘돼 있다. 쌀이 부족하면 시장에서 곧바로 영향이 나타나게 마련인데, 쌀값이 대단히 안정돼 있다. 지난 해와 비교하면 오히려 쌀값이 떨어졌다. 다 만 유엔 제재로 인해 소득이 줄어들었다. 고 소득층 중심으로 소득이 크게 줄어든 것으 로 판단되는데 낙수 효과로 인해 저소득층 에도 영향이 미친다. 고소득층은 소득이 줄 어도 식량 구입에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저 소득층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쌀이 부족 한 게 아니라 시장에서 쌀을 살 돈이 없는 사 람이 생긴 것이다.” 쌀이 부족하던 북한은 오랫동안 잡곡으로 술을 담갔다. 1990년대 식량난 시기엔 대형 술 제조공장이 대부분 문을 닫았다. 식량 사 정이 개선돼 현재는 쌀로 술을 빚는다. 평 양에 위치한 대동강식료공장에서 생산하는 ‘평양소주’ ‘평양주’의 원료는 쌀과 옥수수 다. ‘평양소주’, ‘평양주’는 중국으로 대량 수출 된다. 대북 소식통들은 “쌀로 술을 빚어 수 출까지 하는데, 뭔 쌀 부족이냐”고 꼬집는 다. 한국정부가 쌀 지원을 결정하기 이전인 5월에도 북한 공장에서 쌀로 만든 술이 중국 에서 인기리에 팔렸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북한 곡물 생산량은 1990년대 연간 350만 t까지 떨어졌다가 2012~2017년 450만t으로 회복됐다. 시장화가 확대돼 지역 간 식량 배 분 효율성도 개선됐다. 식량은 대북제재 대 상도 아니다. 쌀이 부족하면 미사일 개발하 고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에서 건설공사를 할 돈으로 식량을 수입하면 그만이다. 권정근 북한 외무성 미국국장은 한국 정부 가 쌀 지원을 공식화한 지 8일 만인 6월 27 일 ‘무례하기 짝이 없는’ 논평을 발표했다. “북, 미관계를 중재하는 듯이 여론화하면 서 몸을 올려보려 하는 남조선 당국자들에 게도 한마디 하고 싶다. 지금 남조선 당국자 들은 저들도 한판 끼여 무엇인가 크게 하고 있는 듯한 냄새를 피우면서 제 설 자리를 찾 아보려고 북남 사이에도 여전히 다양한 경 로로 그 무슨 대화가 진행되고 있는 듯한 여 론을 돌리고 있다. 북, 미대화 당사자는 말 그대로 우리와 미 국이며 북, 미 적대관계의 발생 근원으로 보 아도 남조선 당국이 참견할 문제가 전혀 아 니다. 세상이 다 알고 있는 바와 같이 북, 미 관계는 우리 국무위원회 위원장 동지와 미 국 대통령 사이의 친분관계에 기초해나가 고 있다. 우리가 미국에 연락할 것이 있으면 북, 미 사이에 이미 전부터 가동되고 있는 연락 통 로를 이용하면 되는 것이고 협상을 해도 북, 미가 직접 마주 앉아 하게 되는 것인 만큼 남조선 당국을 통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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