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美서 화재 위험으로 60만대 리콜

by 벼룩시장 posted Sep 0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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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가 엔진 화재를 일으킬 있는 브레이크액 누출 문제가 발생, 북미 지역에서 60만여대의 차량을 리콜한다.

 

미국 도로교통안전청(NHTSA)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은 2013~2015년형 기아차 옵티마(국내명 K5) 28만대와 현대차

 싼타페 15만대, 2014~2015년형 기아차 쏘렌토 16만대다. ABS 유압 컨트롤 유닛 내부에서 브레이크 오일이 새어 나와 화재

 가 발생할 있다는 것이다.

 
미국 NHTSA 따르면 문제로 현대차는 엔진 화재 15, 기아차는 8건의 사례가 있었다.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BC뉴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법인은 "문제가 해결되기 전에 차량을 옥외에 주차할 필요는 없지만 브레이크

  잠금 방지 경고등이 켜지면 차주가 차량을 운전하지 말고 대리점에 연락해야 한다" 밝혔다. "12볼트 배터리를 분리하기

  위해 양극 케이블도 제거해야 한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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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리콜은 현대·기아차의 일련의 엔진 화재 문제 가장 최근 사례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이번 리콜이 이전의

 리콜이나 NHTSA 등의 조사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기아차의 리콜은 1015일부터, 현대차의 리콜은 1023일부터 시작된다. 현대·기아차대리점은 관리 부위의 누수 여부

 를 점검한 필요할 경우 소유주에게 비용 없이 교체해 준다.

 
현대·기아차의 화재 위험성은 미국에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2006~2011 엘란트라 차량과

 2007~2011 엘란트라 투어링 차량 43만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했다. ABS 컴퓨터에 물이 들어가서 전기 합선과 엔진

 화재를 일으킬 있다는 이유였다. 특히 전기 합선으로 인해 차가 시동을 상태에서도 화재가 발생할 있는

 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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