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차기 소나타 중동에서 포착

올해 상반기 출시 유력 

 

 

현대 쏘나타 차기 모델이 이번엔 중동지역 한 도심 인근에서 포착됐다. 출시예정인 ‘DN8’ 쏘나타는 컨셉트카 ‘르 필루즈’의 디자인을 적용한 첫 모델이기도 하다.

 

이번에 포착된 현대 쏘나타 DN8의 전면부는 이전과 전혀 다른 라디에이터 패턴 그릴과 날렵하게 헤드램프를 다듬었다. 특히 쿠페형 타입의 루프 라인은 ‘르 필루즈’ 디자인 컨셉트를 반영한 것으로 기존보다 더 미려한 라인이다. 무엇보다 리어램프는 하나의 선으로 좌우 모두 이어내 통일감과 시인성을 크게 높였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아직 확실하게 포착된 스파이샷이 공개되지 않고 있지만 D컷 스티어링 휠과 레드라인 포인트를 가미하는 등 스포티한 방향으로 진일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가솔린 모델은 3월, 하이브리드는 상반기 이내 출시를 일정으로 잡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신형 쏘나타의 데뷔 무대를 '2019 뉴욕 오토쇼'로 언급해 국내 출시는 서울모터쇼가 열리는 3월, 북미 시장은 4월 투입이 유력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