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대…세계 곳곳 감원…"40% 줄여야 하는 현대차는 노사갈등 심각

by 벼룩시장 posted Dec 0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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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는 내연기관차보다 제작과정 단순, 조립 인력 적어…차량공유로 차 판매는 감소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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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등 생산 규모가 큰 자동차 기업들은 물론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고급차 제조회사들마저 최근 잇따라 인력을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차에 비해 제작 과정이 훨씬 단순해 현재 수준의 인력 규모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 여기에 차량공유서비스 이용자 증가로 완성차 판매마저 감소하는 추세다. 

아우디는 오는 2025년까지 생산직 근로자 9500명을 감축할 계획이다. 

벤츠의 모기업인 다임러도 마찬가지로 대대적인 인력 감축을 발표했고, 독일 자동차 부품업체 콘티넨탈이 전동화 체제 전환을 위해 2028년까지 5040명의 직원을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독일을 포함한 유럽 각 자동차 업체들은 전기차 판매비중을 크게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미국과 일본 등도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M은 최근 몇 년간 글로벌 사업장은 물론 공장까지 폐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낀 비용을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에 집중 투자해 내연기관 체제에서 잃었던 주도권을 되찾겠다는 것이 GM의 최종 목표다. 

포드도 지난 6월 공장 5곳의 폐쇄를 결정했고 닛산도 최근 1만2000여명 수준의 인력 감축계획을 발표했다.

반면 현대 등 한국 자동차 업계에서는 대규모 감원 계획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현대차 노사는 지난달 외부 자문위원들로부터 "자동차 생산 기술 변화로 2025년에는 제조인력을 최대 40%까지 줄여야 한다"는 ‘경고장’을 받았다. 

자문위는 "전동화와 모빌리티 시장 성장으로 자동차 시장의 중심축이 제조에서 서비스로 이동할 것"이라며 "대규모 설비와 인력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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